+ 찬~미~예~수~님!
오늘 복음화 학교 피정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치유의 은사를 많이 기다렸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좀 늦은 관계로 뒤에 빈 좌석이 없어서 우리반 레지나자매님과 손을 꼭 붙들고 단상위로 올라갔더니 영주(베로
니카)자매와 송마리아막달레나자매님도 앉아 있었습니다. ^^
오늘 피정의 주제는 "주님을 믿어 실망한 사람이 있느냐?" (집회서 2:10)
저는 레지나자매님과 짝이 되어 중보기도(주님께 바라는 소원을 자세히 나누고 상대방의 문제점을 잘 치유하
여 주십사하고 꼭 껴안고 마음을 다해 기도해주는 것)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레지나자매님의 영적치유(굳은 믿음 청함)와 조카분의 건강회복(성가정 이룸)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레지나자매님도 저를 위해 주님을 향한 굳은 믿음과 영적으로 치유되기를 또 사업도 잘되서 모든 근심걱정에서
해방될수 있도록 정성들여 기도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기도중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으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연신 기쁨의
눈물을 흘린 우리 두사람은 피정내내 예수님과 한마음으로 더욱 가까워졌답니다.
선생님의 강의 내용에서 오늘 우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첫날(=구원의 날)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껍질
을 깨고 다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레지나 자매님과 저는 한마음으로 주님께 저희 두사람
모두가 당신을 향해 한치의 의심도 갖지 않게 굳은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정말 의심하지 않
고 당신을 진실로 믿고 싶다고 청했습니다.
오전 강의가 끝나고 교장 선생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한 치유(=하느님께서 해주시는 것)가 있다고 하셨습니
다. 피정에 오신 많은 분들이 육체적으로 치유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체적으로 (무릎관절, 좌골신경통)등 걷는데 통증이 있어 힘든 사람들을 치유하여 주신다고 전해주시면서 은
총을 받은 분들은 즉시 하느님께 감사드리도록 청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위장병이 있으신분과 특히 자매님중에 하혈하는 병이 있는분도 치유된다고 아주 오랫동안
생한 분이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저는 심장이 갑자기 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작년 6월부터 6개월 이상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하혈로 치료중이었습니다. 심한때는 하루 바지를 두번이나
갈아입었을 정도로 심각하고 빈혈도 심했었습니다. 걱정스러운 맘으로 병원을 찾았더니 병명은 자궁내막 증식
증으로 계속 하혈을 할수 밖에 없고 암의 바로 전단계여서 안전하려면 수술로 자궁을 아주 없애거나 오랫동안
약을 써서 치료 결과를 지켜 봐야만이 알수 있다고 말을 하는 의사의 얼굴을 보면서 저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
습니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전철역에서 어찌하여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오나 주님을 원망하고 있을때 갑자기 예
수님의 십자가상의 고난을 떠올리니깐 원망의 마음이 바뀌어 제가 아픈것도 주님의 은총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수술보다는 약으로 치료하면서 주님을 믿고 의지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처음에 창피해서 남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혼자만 앓고 있었지만 우리반원중 친했던 몇분에게 기도를 요청하게
됬습니다. 4단계 부터는 과외수업도 매주 하다보니 이젠 모두가 친 형제자매처럼 느껴져서 난 혼자가 아니란 생
각에 다른분들께 저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도 모임때도 주님께서 치유하여 주셔서 즉시 감사를 드린 상태라 매일 매일이 은총의 시간이었는데...
오늘은 더욱 자세하게 저만이 알아들을수 있도록, 하혈병이 오래된 자매님이 치유된다고 하신 선생님이 말씀이
바로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이 드니 가슴이 벅차고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 끝나고 치유를 받은 분들은 나와서 모든 사람앞에서 증거를 하고 하느
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거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벅차서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하여 잠시 레지나 자매님과 마리
아 자매님이 함께 기도하여 주었고, 그리고 저의 병을 아는 몇몇 분들은 눈짓으로 화이팅을 해주었습니다.
먼저 한 자매님의 증거가 끝나고 두번째로 제 차례가 되어 나가서 증거를 시작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떨렸지만 용기를 내어 이렇게 주님께서 제게 주신 은총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증거 할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을 잘 하질 못했
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주님께서 말씀의 치유를 통해 저 안젤라를 완치 시켜 주시니 저에겐 더없는 기쁨과 영광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렇게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확인하고 나니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기도로써 주님과의 친교를 맺고 은총을 주신 그분을 증거할수 있는 열심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
렵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 각자에게도 필요한 은총을 주셨습니다. 매일 깊은 기도를 통해 주님과 자주 만나시
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증거하는 진정한 제자가 되도록 남은 4단계, 5단계 열심히 기도하며 공부하기
로 합시다.
예수님과 한마음으로 모두 사랑합니다. *^^*~♡
- 은총을 받은 안젤라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