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 3 )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 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같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께서는 이렇게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각 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나누어 주십니다.“ (1 고린 12, 7 - 11)
여기서 말하는 ⌜은총의 선물⌟,
그것을 우리는 다름 아닌 ⌜카리스마⌟
곧, 하늘이 준 능력이라 부른다.
세상 사람들이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이 ⌜카리스마⌟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든 이에게 주어진다고 믿는 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다.
“실제로 작용하고 있지만 포착할 수 없고,
볼 수 없으나 강력하며,
인간이 호흡하는 공기처럼 생명에 필수적이고,
바람이나 폭풍처럼 역동적인. . . . . “
이것이 바로 성령이다.
구약에서 하느님의 ⌜영⌟,
신약에서의 ⌜성령⌟을
라틴어로 ‘스피리투스’라 불린다.
‘스피리투스’는 오늘 날 서양에서
자동차 연료를 나타내기도 하고,
알코올이 들어 있는 음료수를 가리키기도 한다.
그러니까 ‘스피리투스’에는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힘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렇듯 ‘스피리투스’ 즉,⌜성령⌟은
동력, 활력, 힘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성령을 ‘피라클리토스’라 부르셨다.
이 단어가 지니는 뜻 그대로
⌜성령⌟께서는 변호자, 보호자, 위로자,
격려자로 작용하신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도와주시고
능력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다.
새삼스럽게 확인해 보자 !
오늘 날
우리가 바라는 힘(power)의 진정한 원천,
그것은 바로 우리 신자들이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통해 받은,
그러나 마치 산소의 고마움을 잊고
살듯이 그렇게 존재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스피리투스(동력, 활력) - 성령이시며 또한
피라클리토스(변호자, 보호자, 위로자, 격려자)-
성령이시다.
기도하는 사람 안에서
이 성령의 능력이 자유롭게 드러난다.
진정한 초인이 되는 길은
주님의 제단 아래에서 무릎을 꿇는 것이다.
차 동 엽 신부님의 글을 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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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성령님께서 우리 맘안의 어둠을 몰아내 주시길...
성령님께 이끌리는 오늘!/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