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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일본을 강타한 대재앙
이웃 일본을 강타한 대재앙
걸 풍
오늘로 대지진 해일 쓰나미가 일어난지가 6 일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안타까운 마음으로 TV 뉴스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무슨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엄두를 낼 수가 없어 뉴-스에만 시선을 빼았기고 있었다.
허지만 더 이상 침묵 할 수가 없어 견딜 수 없는 마음으로 감히 자판기를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미 각종 뉴스에서 보고 들어서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나 나름대로 더듬어 보기로 한다.
3월11일 오후 2시46분쯤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 인근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나 첫 강진 일어난지 불과 1시간 만에 지옥으로 변화 시키고 있는 장면을 아내가 치료 받고 있는 병원 홀에서 TV 화면을 보면서 너무 놀래 입을 벌리고 다물 줄을 몰랐다. 그로 부터 5일이 지났다.
일본 역사상 유례없는 10 m 높이의 해일 지진 쓰나미가 일본 동부지역을 강타 했다. 삽시간에 전 일본이 넋을 잃고 말았다.
그 처참한 장면을 무슨 말로 어떻게 표현 할 수가 있다는 말인가.
정유공장, 제철소, 원전,......등등 도로가 끊겨 사라지고, 다리가 없어지고 도시 전체를 싹쓸어 갔다.
센다이 공항이 바다에 떠 있는 것만 같고 원전은 29곳중 11곳이 중지 미야기현 오기나와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도쿄의 공포 진도 5.5로 모든 전철 중단 관측 사상 최대 규모 8.8의 강진이 동북부 지역 연안을 휩쓸었고 후쿠시마 산 사태가 일어나고, 마치 물위에 떠 있는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것 처럼 도시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천문학적인 지진 피해가 발생 향후 그 피해액이 밝혀지면 아마도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센다이 135km 지역에서 발생 먼 바다에서 700 km 시속으로 급습을 한 것이다.
문제는 지금 현재도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규모 9.0으로 이 번이 5번 째로 큰 지진이라고 한다.
지구촌 잇단 강진으로 지금 세계는 공포가 확산 되고 있다. 아파트 5층 높이의 쓰나미는 일본 동북부 해안 150 km를 초토화 시키고 말았다.
세계 최강 일본 기상청도 허둥 지둥 지진 규모 7.9에서 8.4로, 8.8에서 다시 9.0으로 계속 높여 상향 조정을 했다.
경보 10분 만에 밀어닥친 바닷물은 피할 틈도 주지 않고 모든 것을 덮쳐 버리고 말았다.
살고싶은 도시 1위인 센다이(인구100만명)가 땅이 흔들리고 바다가 일어섰다. 곳곳에 불길, 호텔이 무너지고 공항은 물바다를 이루고 일본 동북부 845만 가구가 정전 사태로 하루아침에 암흑 세계로 바꿔 놓고 말았다.
지바 제철소 폭발, 정유시설 대화재,..../ 도쿄통신, 교통 올스톱, 100 여명이 탑승한 배가 휩쓸려 가고, 복지시설 붕괴로 수십여명이 서로 갈라서고, 쓰나미가 센다이 공항을 집어삼켰고 각종 시설물이 무너지고 부서졌으며 불길이 치솟고 비행기들은 장난감 처럼 구석에 쑤셔박혔다.
이 번 지진이 일본 지도를 바꿔 놓고 말았다. 도시들이 통째로 사라지고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
7 만여명이 살았던 게센수마 1만 5천명만 대피소로 갔고 나머지는 어디에 있는지 생사 조차 확인 할 길이 없다.
폐허로 변한 도시 곳곳에 시커먼 바닷물 웅덩이, 부서진 집, 자동차, 등이 떠다니고 수 천명씩 고립, 구조대원도 제대로 접근을 못하고 있는 지경이다.
전 일본이 울고 또 울고 속으로 속으로 삼키는 통곡의 소리가 메아리 되어 일본 전역을 울리고 있다. 주식회사 일본이 멈춰선 것이다.
후쿠시마 원자로 1,2,3,4호기가 폭발 방사능 공포 - 방사능 유출로 대재앙이 벌어지고 공포에 떨며 대 탈출이 벌어지고 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긴 탈출의 행렬이 마치 전쟁에서 패배한 피난민들을 연상케 해 주고 있다.
무엇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아비규환의 침몰 속에서 가족을 찾는 몸부림 치는 모습을 차마 눈 뜨고는 볼 수가 없다.
소리치며 가족을 찾아 헤메는 그 애틋한 목소리가 가슴을 아프게 한다.
이런 와중에서도 일본 사람들이 보여주는 품위는 지금 세계가 놀라고 있다.
외신들은 연일 대서 특필하고 있다.
우수한 일본 민족성을 보기로 하자
주유소, 수퍼, 화장실, 수백m 행렬 가지런히 불꺼진 할인점 앞에 1 시간 이상씩 줄 서 아우성 치고 우왕좌왕 하거나 약탈하는 일, 단 한 건도 없는 높은 수준의 일본인에 지금 세계가 놀라고 있다.
일본은, 유치원 때 부터 대비 훈련, 몸에 익도록 반복 또 반복 준반(順番)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한다.
일본 엄마들은, 남에게 폐(迷惑,메이와쿠) 끼치지 말라, 지하철에선, "다리를 꼬거나 뻗으면 남에게 폐가 됩니다." 라는 안내방송이 하루 종일 나온다고 한다. 남을 배려 하고 자신을 절제하는 修身文化인 것이다.
3. 11 대지진에서 일본인이 보여준 배려와 시민의식에 세계가 감탄 하고 있다. 일본인의 인내와 질서를 우리는 배워야만 한다.
다리를 다친 환자가 " 나 보다 더 급한 환자가 없는냐"고 물었다고 한다. 생필품이 부족해도 약탈이 없고 수퍼마켓 앞에는 수 백 m의 줄이 이어졌고 그 누구 하나 새치기가 없다고 한다.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일본인들은, 지금 속에서 터져나오는 피눈물을 억누르며 놀라운 의지로 시련을 견뎌내고 있다.
일본 돕기 易地思之의 심정으로 도와야 한다. 대일 감정이나 타산적인 고려는 뒤로 하고 인도적인 견지에서 따듯한 마음을 담아 도와야 한다.
일본을 도와주는 것이긴 하지만 이 번 대참사는 인류공존의 지구촌 마을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큰 보람과 긍지를 갖고 대담하게 크게 생각을 해야만 한다. 지금 세계는 이 모든 것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기왕 돕는 것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아낌 없이 도와 줘야 國格이 높아진다.
재일 한국인의 체면이 서도록 도와줘야 한다.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나라다.
반일 시민운동단체도, 정신대 할머니들도 도움의 행렬에 동참을 했다. 이 번 기회에 일본인들도 무엇인가 달라지고 깨닫는바가 있지 않겠는가. 허지만, 절대로 생색을 내거나 공치사를 하면 도와 주고도 욕 얻어 먹는 다는것을 명심 하여야 한다.
흐느끼는 일본 열도 우리가 도와 주자
실로 가공할만한 대재앙에도 허둥대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고 질서를 지키면서 상대방을 배려 하는 일본인을 보면 경외심 마저 든다. 극단적일 정도로 침착을 잃지 않고 있다.
이에, " 인류정신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외 언론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허지만 현실은 참담하다.
전기,가스,수도 등 생명선이 차단된 곳이 대부분이고 물, 식량, 의약품 등이 부족한데다 가족 친지들의 생사 확인도 어려운 실정이다.
일본을 덮친 대참사에 세계가 숨을 죽이고 있다.
일본인들이여! 지금 세계의 따듯한 손길이 그대들을 향하여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니 힘을 내시고 정신을 차리시기 바랍니다.
일본인들이여! 힘을 내시라 화이팅!!
일본이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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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일본을 강타한 대재앙
2011. 3. 17. 오후 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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