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31일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된 터라 눈을 뜨니 오전 4시 이었다. 6시 기상 까지 아직 2시간 이나 남았지만 잠이 안와서 뒤척이며 시간을 보냈다.
오전 8시 버스에서 아침기도를 한 후 2틀째 여정을 향해 출발 하였다.
오늘 첫번째 순례는 헤로데가 아기 예수를 찾아 죽이려 할 때 이집트로 피난와서 지내던 구카이로 지역의 아기예수일가가 머물렀던 동굴 위어 지어진 성당이다. (사진1)
동굴내부는 공개 하지 안고 동굴입구(사진촬영금지) 까지 가서 묵상하고 나왔다.
아기예수가 이집트에 와서 이스라엘로 돌아가기까지는 7년이 걸렸다 한다.
2번째 순례는 모세기념회당으로 모세가 이집트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기도 하던 곳이며 이 곳은 현재 유태인들이 1976년 건물을 매입해서 유대교당으로 쓰이고 있다.
3번째 순례는 이스라엘 백성이 탈출한 경로를 따라서 오늘은 시나이 산까지 간다 .
수에즈운하를 지하 차도로 건너서(모세는 바다를 갈랐다.) 신광야로 이동 하였다.
나무도 풀도없는 삭막한 사막에 오아시스가 보인다. 모세가 마라에서 쓴물을 단물로 만들었다는 ''마라의 샘''
에 도착했다. (탈출15.22-27) (사진2) 현재 샘을 말라 있었다.
계속 버스는 풀도 나무도 없는 사막을 달린다 만나와 메추라기가 내리던 광야에서 미사를 드릴려고 내렸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불어서(사진3) 광야에 버스를 세워놓고 버스 안에서 감사의 미사를드렸다.
바위에서 물이 솟아 났다는 르비딤(탈출17.1-7) (사진4) 으로 이동 하였다 이곳은 시나이반도 최대의 오아시스 종려 숲이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버스가 도착하자 베드윈 꼬마들이 모여든다. 이 꼬마들의 성향을 잘 아는 현지 가이드가 꼬마들에게 줄을 서게 한 후 사탕을(그림5) 나누어 주었다. 사탕 한 개 씩 받고 너무 즐거워 하는 꼬마들을 어찌 설명 해야 되나........
(오늘 일정중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사막을 한시간정도 걸어서 이동하는 일정이 었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생략하였다.)
오늘의 숙소는 시나이산 중턱에 있는 산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