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5- 예리코

이명자

2006. 6. 23. 오후 1:56:21

6월2일

 

"자케오야, 얼른 내려 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루가 19.5)

 

  예리코는 요르단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예루살렘 까지는 40km 이다.

예리코 시내에 들어오니 자케오의 돌무화과 나무가 우리를 반겼다.

이 곳을 지나 가시던 예수님과 수 많은 군중 속에 키가 작아서 돌무화과 나무에 올라간 자케오를 묵상하니 예수님이 곧 이곳을 지나 실 것 같은 기분 이었다.

 

시내를 빠져 나오니, 예수님이 요르단강 에서 세례 받은 후 광야 에서 40일 동안 단식 한 후 악마가 온세상을 주겠다고 유혹한 '유혹의 산'을 바라보며 당시 상황을 잠시 묵상하고 사해로 이동 하였다.

 

  사해 물이 얼마나 짠지 시험해 보는 시간이다.

바다에 들어 가면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 하라는 안내를 받고, 일행은 수영복을 갈아 입고 사해 바다에 가서 편안히 누웠다.   이 물에 들어 갔다 나오면 왠 만한 피부병은 다 낫는다고 한다.

수영을 조금 할 줄 아는 나는 망설임 없이 배형 자세로 편히 누웠다.   바닷물은 짜다는 수준이 아니라 쓰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이 세상 최고의 진흙을  온 몸에 바르고 약15분간 일광욕 한 뒤 따듯한 물로 샤워 하였다.

진흙팩 마사지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꿈란 공동체 유적지로 이동 하였다.

 

그림1,2-  자케오 나무

그림3  -   유혹의 산

댓글 3

  • 2006년 6월 23일 오후 4:24

    유혹의 산 중턱에 있는 수도원의 이름이 뭔가요??

  • 2006년 6월 23일 오후 6:26

    1874년 희랍정교회가 이자리에 수도원을 세웠답니다.

  • 2006년 7월 4일 오전 12:37

    성서속의 사해에다 무좀균 넣고 왓군....!! 에이구...

전례분과 앨범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