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4 - 이집트, 이스라엘

이명자

2006. 6. 22. 오후 12:20:29

6월1일

시나이산 산장을 출발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탈출기 행로를 따라 젖과꿀이 흐르는 땅으로 계속 순례 할 계획이다.   풀도 나무도 없는 광야...... 정말로 척박한 땅이다. 그런데 돌산의 색깔은 여러가지 빛이 났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에는 산 자체에 광물들이 많다고 하였다. 개발이 안되어서 그렇지 지하자원이 많은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점심 때 가 되어 누에바의 한인식당에 도착하였다.   이 곳 역시 베드윈 꼬마들이 물건을 팔아 달라고 모여 들었다.   사실 꼬마들이 파는 물건은 수공예품 1달러 자리이다.   아무리 봐도 살만한 물건은 없었다.

대신 가지고 있던 사탕이나 볼펜 같은 것 들을 주며는 더욱 꼬마들이 더욱 좋아 하였다.

식사후 일정은 해안도로 를 끼고 홍해바다를 달린다 한다.

산호초가 풍부한 바다는 푸른색을 띠고 있는 물 색깔이 그리 아름 다울 수 없었다.

더욱 맘에 드는  것은 바닷가 주의에 상점도 없고 횟집도 없고 피석객도 없고 자연 그대로 우리를 맞이 하였다. 아름다운 바닷가에 잠시 내려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출발하였다.

모세는 홍해 바다를 지팡이로 가르고 백성들을 건너게 하였는데 우리는 홍해에서 지중해 까지 연결 해 놓은 수에즈 운하 지하도로를 통해서 바다를 건넜다.

바다를 건넌 후 에도 이스라엘로 가기 위하여 계속 해안도로 로 타바 국경을 향해 달렸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대치 중 이므로 엄격한 입국심사 후 국경을 통과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집트 가이드와 작별을 하고 타바국경  통과후 이스라엘의 새로운 가이드와 인사하였다.

국경 통과후 앞에 펼쳐진 환경은 이집트와 이스라엘 너무 달랐다.   그동안 사막과, 돌산 ,바다, 밖에 보지못하였는데 해변가에 수영복입고 바캉스를 즐기며 모래위에 누워서 일광옥을 즐기며 바닷가에 쭉 늘어선 종려나무및 열대 나무등... 이곳은 이집트에 비하면 천국이었다.

똑같은 사막이지만 잘 가꾸어 놓은 환경도 개발만 하며는 이렇게 다르수가!!!

  달리는 버스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가이들의 안내에 눈을 떳다.   앞에 펼쳐진 곳은 사해 이었다.

욥의 아내 사라가 불과 유황으로 멸망하는 소듬을 보기위해 뒤돌아 보는 순간 소금이 되었다는 사라의 소금기둥이 보였다   소돔과 고모라의 영화 장면은 잠시 떠올리며 예리코에 도착하였다.

  인터콘티넨탈호텔이 아주 맘에 들었다.

숙소에서 창문밖을 내다 보니 또 한번 아찔하였다.   이곳은 팔레스타인 지역이며 호텔은 사막 한가운데에 있으며 창문 밖에는 군부대로 둘러 싸여 있고 장총 을 들은 군인들이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밖으로 절대로 나가지 말라는 가이드의 당부도 있고 내일의 여정을 위해 일찍 쉬었다.

 

사진1-이집트 대부분의 산의 모습. 오랜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다.

사진2- 홍해 바다 앞에서

사진3- 소금기둥이 된 사라의 모습

 

댓글 2

  • 2006년 6월 22일 오후 4:46

    성지순례기 감사합니다. 제가 마치 성지 순례하는 것 같네요........

  • 2006년 7월 4일 오전 12:35

    성지 순례는 고행하며 해야지..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세게적인 곳인 데...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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