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HIKO TAZAKI ......일러스트 작품

2005. 12. 6. 오전 11: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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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TOSHIKO TAZAKI  


여린 풀잎의 향기
    


햇살에 부딪히기만 해도
아팠고,

바람만 스쳐도
쓰라렸습니다.

   



지나가는 구름을 잡지 못해
안타까워 울었고,

새들의 지저귐에도
깜짝 놀라곤 했지요.



   




천둥이 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차라리
죽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위해

죽지 않고 살아서
꽃을 피우고자 했습니다.

   



이젠 성숙한 모습으로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당신에게 향기가 되는
꽃이 되고자 합니다.



   



당신을
늘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제게 남은 향기를
모두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정유찬  

  



댓글 2

  • 2005년 12월 6일 오후 6:04

    야....이건 환상이네요....이 정도면 멀어진 여자의 마음도 돌릴 수 있나요. 우선 퍼다가 저가 좀 사용하고 봅시다래....

  • 2005년 12월 6일 오후 7:43

    왠 여자???? 여자가 아니고 대상이 하느님 이라니깐요... 지난번에 갈쳐 드렸잖아여!!!!

―‥아름다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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