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식사하실 때와 같이
세리들과 죄인들과도 친숙하게 식사를 하심으로써,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놀라게 하셨다.
예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믿고 남을 멸시하는"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단언하셨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이 회개하도록 부르러 왔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께서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면전에서,
죄는 보편적인 것이므로 자기들에게는
구원이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에 대해 눈이 먼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예수께서는 특히 죄인들에 대한 당신의 자비로운 행동과
하느님의 태도가 동일 한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사람들은 분개했다. 예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심으로써 그들을 메시아의 잔치에
받아들임을 암시하시기까지 하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수께서는 죄를 용서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을 궁지에 몰아넣으셨다.
그들이 놀라서 "하느님만이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
고 말한 것은 올은 말이 아니었던가?
예수께서는 죄를 용서하셨으니,
이는 인간으로서 하느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하여
하느님을 모독한 것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 말씀은 진실이며 당신의 인격은
하느님 안의 현현이고 계시일 것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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