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대하는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의 행동은
일치하지 않았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회당에서 쫓아내겠다고 위협했다.
"모두 그를 믿게 될 것이오,
그렇게 되면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의 터전과 민족을 약탈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대사제 가야파는
이렇게 예언으로 말한다.
"한 사람이 이 백성을 위해서 죽고
온 민족이 멸망하지 않는 것이 당신들에게
이롭다는 것을 헤아리지 못하는군요"
최고의회는 예수님을 하느님을 모독한 자로서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사람을 사형에 처할
권한이 없었으므로 예수님을 정치적 반역자로
고발하여 로마인들에게 넘겨 주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폭동"으로 고발된
바라빠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대사제들이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빌라도에게는
정치적인 위협이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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