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전야의 부활 찬송은
"오, 참으로 복된밤!
너홀로 때와 시를 알고 있었으니,
너 홀로(죽은 자들의 거처에서 살아 나오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았도다."하고 노래한다.
사실 부활 사건 자체를 눈으로 목격한
증인은 아무도 없었고 어느 복음사가도
그것을 묘사하고 있지 않다.
누구도 부활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말할 수 없었다.
더구나 다른 생명으로 넘어 간다고 하는
부활 사건의 핵심은 감각 기관으로
자각할 수 없는 것이다.
빈 무덤이라는 표징과 부활하신 예수님과
사도들의 만남이라는 사실에 의해
부활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확인되지만,
역사를 초월하고 넘어선다는 면에서
부활은 여전히 신앙의 신비의 핵심이다.
바로 이런 까닭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세상에 나타나지 않으시고
다만 당신 제자들, "갈릴래아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날 나타나셨다.
이들이[이제] 백성 앞에서 그분의 증인들이다.
(사도 13:31)
<가톨릭 교회 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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