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18장 1절 ~ 18장 32절

2025. 3. 23. 오전 7:35:22

글자

하느님의 정의와 개인의 책임

*0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02 "너희는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버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 는 

     속담을 말해 대느냐?

*03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희가 

     다시는 이 속담을 이스라엘에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

*04 보아라, 모든 목숨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목숨도 

     자식의 목숨도 나의 것이다. 죄지은 자만 죽는다.

*05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06 곧 산 위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의 집안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않고 달걸이하는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으며,

*07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빚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며, 

     강도 짓을 하지 않고 굶주린 이에게 빵을 주며, 

     헐벗은 이에게 옷을 입혀 주고,

*08 변리를 받으려고 돈을 내놓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고 불의에서 손을 떼며,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한 

     판결을 내리면서,

*09 나의 규정을 따르며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진실하게 지키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0 이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폭력을 

     휘두르며 남의 피를 흘리며, 다음과 같은 것들 

     가운데 하나라도 저지르면,

*11 곧 아버지는 이런 것을 저지르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아들이 산 위에서 음식을 먹거나, 이웃의 아네를 

     더럽히거나,

*12 가련한 이와 가난한 이를 학대하거나, 강도 짓을 

     하거나,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지 않거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며 역겨운 짓을 하거나,

*13 변리를 받으려고 돈을 내놓거나, 이자를 받으면, 

     아들이 살것 같으냐? 그는 살지 못한다. 이 모든 

     역겨운 짓을 저질렀으니, 그는 반드시 죽어야 다. 

     그가 죽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14 이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아버지가 

     저지른 모든 죄를 보고 깨달아, 그대로 따라 하지 

     않으면,

*15 곧 산 위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 집안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지  않으며, 이웃의 

     아네를 더럽히지도 않고,

*16 사람을 학대하지도 않으며, 담보물을 잡지 않고 

     강도 짓을 하지 않으며, 굶주린 이에게 먹을거리를 

     주고 헐벗은 이에게 옷을 입혀 주며,

*17 불의에서 손을 떼고 변리도 이자도 받지 않으면서, 

     나의 법규들을 지키고 나의 규정을 따르면, 

     그는 자기 아버지의 죄 때문에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18 그렇지만 그의 아버지는 난폭한 짓을 하고 형제에게 

     강도 짓을하며,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좋지 않은 

     짓을 하였으므로, 자기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19 그런데 너희는, '왜 그 아들이  아버지가 지은 죄값을 

     짊어지지 않는가?' 하고 묻는다. 그 아들이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나의 모든 규정을 지켰으므로,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20 죄지은 자만 죽는다. 아들은 아버지의 죄값을 

     짊어지지 않고, 아버지는 아들의 죄값을 

     짊어지지 않는다. 의인의 의로움은 

     그 자신에게만 돌아가고, 악인의 죄악도 그 

     자신에게만 돌아간다.

*21 그러나 악인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를 버리고 

     돌아서서, 나의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22 그가 저지른 모든 죄악은 더 이상 기억되지 않고, 

     자기가 실천한 정의 때문에 살 것이다.

*23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24 그러나 의인이 자기 정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불의를 

     저지르고, 악인이 저지르는 온갖 역겨운 짓을 따라 

     하면, 살 수 있겠느냐? 그가 실천한 모든 정의는 

     기억되지 않은 채, 자기가 저지른 배신과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25 그런데 너희는, '주님의 길은 공평하지 않다.' 고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들어 보아라. 내 길이 

     공평하지 않다는 말이야? 오히려 너희의 길이 

     공평하지 않은 것 아니냐?

*26 의인이 자기 정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불의를 

     저지르면, 그것 때문에 죽는 것이다.

*27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는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

*28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생각하고 그 죄악에서 

     돌아서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29 그런데도 이스라엘 집안은, '주님의 길은 공평하지 

     않다.' 고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내 길이 

     공평하지 않다는 말이야?  

     오히려 너희의 길이 공평하지 않은 것 아니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아,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회개하여라. 너희의 모든 죄악에서 돌아서라 

     그렇게 하여 죄가 너희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여라.

*31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으려 하느냐?

*32 나는 누구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는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니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