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12장 1절 ~ !2장 28절

2025. 3. 21. 오후 2:06:50

글자

이스라엘의 멸망을 상징으로 보여 주다

*0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0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반항의 집안 한가운데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않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않는다. 그들이 반항의 

     집안이기 때문이다.

*03 그러니 너 사람의 아들아, 유배 짐을 꾸려 대낮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유배를 가거라.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네가 사는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유배를 

     가거라. 행여 자기들이 반항의 집안임을 그들이 

     깨달을지도 모른다.

*04 너는 짐을 유배 짐처럼 싸서 대낮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내어 놓았다가, 저녁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유배를 떠나듯이 떠나라.

*05 그들이 보는 앞에서 벽을 뚫고 나가라.

*06 너는 어두울 때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짐을 어깨에 

     메고 나가는데,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마라. 

     나는 너를 이스라엘 집안을 위한 예표로 삼았다."

*07 나는 명령을 받은 대로 하였다, 짐을 유배 짐처럼 

     싸서 대낮에 내어 놓았다가, 저녁에 손으로 

     벽을 뚫고, 어두울 때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짐을 어깨에 메고 나갔다.

*08 이튿날 아침에 주님의 말씀이 나애게 내렸다.

*09 "사람의 아들아, 저 반항의 집안인 이스라엘 집안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음니까?' 하고 너에게 묻지 

     않았느냐?

*10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 신탁은 예루살렘에 있는 수장과 그 안에 있는 

     온 이스라엘 집안에 관한 것이다.

*11 너는 또 말하여라. '나는 여러분을 위한 예표입니다. 

     내가 한 것과 똑같은 일이 그들에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들은 유배를 당해 끌려갈 것입니다.'

*12 그들 가운데이 있는 수장은 어두울 때에 짐을 어깨에 

     메고, 사람들이 그를 내보내려고 벽에 뚫어 놓은 

     구멍으로 나갈 것이다. 그는 자기 눈으로 그 땅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릴것이다.

*13 그러나 나는 그를 잡으려고 그물을 쳐 놓겠다. 

     내가 친 망에 걸리면, 나는 칼데아인들의 땅으로 

     끌어가겠다. 그러면 그는 거기에서 그 땅을 보지도 

     못하고 죽을 것이다.

*14 나는 또 그의 곁에 있는 자들, 그의 수행원들과 

     군대를 모두 사방으로 흩어 버린 다음, 칼을 

     빼 들고 그들을 뒤쫓겠다.

*15 이렇게 내가 그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릴 때에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6 그러나 나는그들 가운데 몇 사람을 남겨서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을 면하게 하여, 그들이 가 있는 

     민족들 사이에서 자기들이 전에 저지른 역겨운 

     짓들을 모두 이야기하게 하겠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공포에 떨며 먹고 마시는 상징 행동

*17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8 "사람의 아들아, 너는 떨면서 빵을 먹고 

     불안과 걱정에 싸여 물을 마셔라.

*19 그리고 이 땅의 백성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스라엘 땅에 사는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걱정에 싸여 빵을 먹고 놀라움에 

     싸여 물을 마실 것이다. 모든 민족이 저지른 

     폭행으로, 이 땅는 풍요가 사라지고 황폐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20 사람들이 살던 성읍들은 폐허가 되고 땅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예언자의 환시와 속담

*2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2 "사람의 아들아, '세월은 흐르는데 환시는 모두 

     그대로 지나간다.' 하며 너희가 이스라엘 땅을 

     두고 말하는 속담은 어찌 된 일이냐?

*23 그러므로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속담을 없애 버려, 이스라엘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말하지 못하게 하겠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환시가 이루어질 날들이 

     가까웠다.

*24 이스라엘 집안에 다시는 어떠한 거짓 환시도 

     아첨하는 점괘도 없을 것이다.

*25 나 주님은 할 말을 하고, 그 말은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그대로 이루워진다. 이 반항아 집안아, 

     나는 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에 말을 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26 주님의 말씀이 또 나에게 내렸다.

*27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이 '그가 보는 환시는 

     먼 훗날을 위한 것이고, 그는 먼 앞날을 위해 예언할 

     따름이다.' 하고 말한다.

*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 말은 어떤 것이든 더 이상 

     지체하지 않는다. 내가 말하는 것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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