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14장 1절 ~ 14장 23절

2025. 3. 22. 오전 7:57:38

글자

우상 숭배자를 단죄하시다

*01 이스라엘의 원로 몇 사람이 나에게 와서 내 앞에 

     앉았다.

*02 그때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03 "사람의 아들아, 이 사람들은 자기 우상들을 

     마음에 품고, 자기들을 죄에 빠뜨리는 걸림돌을 

     제 앞에다 모셔 놓은 자들이다. 내가 어찌 이러한 

     자들의 문의를 받을 수 있겠느냐?

*04 그러므로 그들에게 일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으로서, 

     자기 우상들을 마음에 품고 자기를 죄에 빠뜨리는 

     걸림돌을 제 앞에다 놓은 채 예언자에게 오면, 

     그 많은 우상 때문에 나 주님이 직접 대답하겠다.

*05 그리하여 자기들의 그 모든 우상 때문에 나에게 

     등을 돌린 이스라엘 집안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06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돌아와라. 

     너희 우상들에게 돌아서라. 너희의 

     그 모든 역겨운 것에서 얼굴을 돌려라.

*07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든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나에게 등을 

     돌려 자기 우상을 마음에 품고, 자기를 죄에 

     빠뜨리는 걸림돌을 제 앞에다 놓은 채, 예언자를 

     통하여 나에게 문의하려고 그에게 가면, 

     나 주님 이 직접 그에게 대답하겠다.

*08 나는 그 사람에게 얼굴을 돌려 그를 표징과 

     속담 거리로 만들고, 내 백성 가운데에서 

     잘라 내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09 그런데 만일 예언자가 속아 넘어가서 무슨 말을 

     선포하였다면, 이는 나 주님이 그 예언자를 

     속인 것이다. 나는 그에게 손을 뻗어 그를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겠다.

*10 그들은 자기들의 죄값을 짊어져야 한다. 

     문의하는 자의 죄나 예언자의 죄나 마찬가지이다.

*11 그래서 이스라엘 집안이 다시는 나를 떠나 헤매지 

     않고 온갖 죄악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않도록,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려는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막을 수 없는 하느님의 심판

*12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3 "사람의 아들아, 어떤 나라가 배신하여 나에게 

     죄를 지었기 때문에, 내가 손을 뻗어 그 나라의 

     양식을 끊어 버리고 그 나라에 굶주림을 보내어, 

     거기에서 사람과 짐승을 잘라 낸다고 하자.

*14 비록 그곳에 노아와 다니엘과 욥, 이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자기들의 의로움으로 제 목숨만 

     구할 수 있을 따름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5 또 내가 그 나라에 사나운 짐승들을 돌아다니게 

     하여, 그것들이 아이들을 앗아 가고, 그 짐승들이 

     무서워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 나라가 

     황무지가 된다고 하자.

*16 비록 거기에 그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은 아들도 딸도 구하지 못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 자신만 구할 

     수 있을 뿐, 그 나라는 황무지가 될 것이다.

*17 또 내가 그 나라에 칼을 끌어들인 다음, '칼아, 

     너는 이 나라를 돌아다녀라.' 하고 명령하여 

     내가 그곳에서 사람과 짐승을 잘라 낸다고 하자.

*18 거기에 그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살아있는 한, 그들은 아들도 딸도 구하지 

     못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 자신만 구제될 수 있을 따름이다.

*19 또 내가 그 나라에 흑사병을 보내어, 피로써 내 화를 

     그 나라에 쏟아 사람과 짐승을 잘라 낸다고 하자.

*20 거기에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은 아들도 딸도 구하지 

     못 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의로움으로 제 목숨만 구할 수 

     있을 따름이다.

*2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 내가 예루살렘에 

     네 가지 해로운 심판. 곧 칼과 굶주림과 사나운 

     짐승들과 흑사병을 보내어 사람과 짐승을 잘라 

     낼 때에는 어떻게 되겠느냐?

*22 그러나 그안에 살아남은 자들이 있어서, 아들딸들을 

     데리고 나올 것이다.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온다. 

     그렇게 되면 너희는 그들이 걸어온 길과 행실을 

     보고, 내가 예루살렘에 끌어들인 재앙, 곧 내가 

     그곳에 끌어들인 모든 것에 대하여 위로를 

     받을 것이다.

*23 너희가 그들이 걸어온 길과 행실을 보게 될 때, 

     그들이 너희를 위로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예루살렘에 한 모든 일이 공연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하느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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