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5장 1절 ~ 5장 17절

2025. 3. 20. 오후 7:36:38

글자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는 상징 행동

*01 "너 사람의 아들아, 날카로운 칼을 한 자루 가져다가, 

     그것을 이발사의 면도날처럼 사용하여 네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고, 저울을 가져다가 그것을 나누어라.

*02 그리고 포위 기간이 끝날 때, 삼분의 일은 성안에서 

     불로 태워 버리고. 삼분의 일은 가져다가 성을 돌며 

     칼로 내려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날려 버려라. 

     그러면 내가 칼을 빼들고 그것들을 뒤쫓겠다.

*03 그러나 그것들 가운데에서 조금은 남겨 두었다가, 

     네 옷자락에 묶어 두어라.

*04 다시 그 가운데에서 얼마를 꺼내어 불 속에 던져 살라라. 

     거기에서 불이 나와 온 이스라엘 집안으로 번질 것이다."

 

상징 행동의 풀이

*05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예루살렘이다. 

     나는 그 도성이 뭇 나라에 둘러싸여 민족들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하였다.

*06 그러나 예루살렘은 나의 법규들을 다른 민족들보다 

     더 악하게 거슬렀다. 나의 규정들을 둘레에 있는 

     나라들보다 더 거슬렸다. 정녕 그들은 나의 법규들을 

     업신여기고 나의 규정들을 따르지 않았다.

*07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둘레에 있는 민족들보다 더 반항하여 내 규정들을 

     따르지 않고 내 법규들을 지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둘레에 있는 민족들의 법규들을 지켰다.

*08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보아라, 

     나도 너 예루살렘을 대적하겠다. 그리고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네 가운데에 벌을 내리겠다.

*09 너의 그 모든 역겨운 것 때문에, 내가 전에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그런 일을 너에게 하겠다.

*10 그리하여 네 가운데에서 아버지가 자식을 잡아먹고, 

     자식이 아버지를 잡아먹게 될 것이다. 나는 이렇듯 

     너에게 벌을 내리고, 그러고도 너에게 남은 자들을 

     모두 사방으로 흩어 버리겠다.

*11 그러므로 내 생명을 걸고 말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네가 너의 그 모든 혐오스러운 것과 역겨운 것으로 

     나의 성전을 부정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나도 너를 

     잘라 내고 동정하지 않으며, 또한 불쌍히 여기지도 

     않겠다.

*12 너의 주민 삼분의 일은 성안에서 흑사병으로 죽거나 

     굶주림으로 스러져 가고, 삼분의 일은 너의 성 

     둘레에서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또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으로 흩어 버린 다음, 칼을 빼 들고 

     그들을 뒤쫓겠다.

*13 나는 이렇게 내 분노를 다 쏟아 내어 그들에 대한 

     화를 가라앉히고 내 속을 후련하게 하겠다. 

     이렇듯 내가 그들에 대한 화를 다 쏟을 때, 

     그들은 비로서 나 주님이 질투 속에서 말하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14 나는 또 지나가는 모든 이가 보도록, 네 둘레에 있는 

     민족들 사이에서 너를 폐허와 우셋거리로 만들겠다.

*15 내가 분노하고 화를 내며 열화 같은 징계로 너에게 

     벌을 내리면, 너는 둘레에 있는 민족들에게 

     우셋거리와 치욕 거리가 되고, 교훈과 놀람 

     거리가 될 것이다. 나 주님이 말하였다.

*16 너희에게 비참한 굶주림의 화살, 곧 너희를 

     파멸시키려고 멸망의 화살을 쏠 때, 

     나는 너희의 굶주림을 더욱 심하게 

     하고 너희의 양식을 끊어 버리겠다.

*17 나는 또 너희에게 굶주림만이 아니라, 사나운 짐승들을 

     보내어 너희 식들을 앗아 가게 하겠다. 그리고 

     흑사병과 피가 너 예루살렘을 휩쓸어 지나가게 하고, 

     너를 칠 칼을 끌어들이겠다. 나 주님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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