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깊은 산골

2004. 12. 8. 오전 7:43:42

글자

도전하기 힘든 자연 밑에서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그들... 설산 옆에 끝없이 펼쳐진 준봉들을 비추는 햇빛.. 낯선 이방인을 반갑게 맞아주는 순수한 아이들.. 안나푸르나의 장엄한 모습.. 트레커들이 하룻밤 쉬어가는 로지.. 3210m의 푼힐 전망대.. 흰 산 이라는 뜻의 8천미터급 다울라기리.. 트레킹 도중 고작 10여 킬로의 짐으로 힘들어 했던 내 앞에 내 짐의 수배 크기의 짐을 나르는 짐꾼이.. 해가 떨어질 때쯤 하늘은 가장 아름다운거 같다.. 신성시돼서 아무도 올라갈 수 없는 마차푸차레의 위용을 보면서.. 새벽에 어둠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마차푸차레의 모습.. 자연과 벗하며 마냥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 우리의 초가집과 비슷한 집들에서 친근감이... 해가 막 뜰려는 찰나의 어두컴컴한 모습...,

댓글 1

  • 2004년 12월 10일 오전 12:28

    단장님, 네팔을 다녀오셨다니 너무 부러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