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발가벗었다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2005. 4. 21. 오전 12:15:32

글자


      그리스도의 몸을 공경하고자 하십니까? 그분이 발가벗었다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비단으로 덮인 성전안에 계시는 그분은 공경하면서 바깥에서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떨고 계시는 그분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내 몸이다' 하고 말씀하신 분은 바로 '내가 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분이십니다. 형제가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성찬의 식탁이 황금 잔으로 채워져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형제의 굶주림을 먼저 채워주고 나서 남은 것으로 제단을 채우십시오. - 요한 크리소스토모 의 마태오복음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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