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서 지키자

2005. 4. 18. 오전 7:58:41

글자
깨어서 지키자     

 


1941년 12월7일. 그 날은 일요일이었습니다.

태평양 상의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일본군 비행기 353대가 진주만을 향해

벌떼처럼 돌진했습니다. 진주만이 공격받기 1시간 전 2명의 미군 병사가

레이더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장교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당직 장교는 레이더 스크린을 까맣게 채운 물체를 보고도 그의 뇌리에는

저녁에 열리는 파티생각뿐이었습니다.

병사들의 급한 보고를 받고 장교는 태연스럽게도 "걱정마라, 저것은 우리 비행기일 것이다."

장교의 대책 없는 무관심은 1시간 후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미군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77대의 항공기가 파괴됐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사소한 무관심과 태만이 내일의 큰 비극과

불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가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대적하십시오,”(베드로1서5,8)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 내가 올 것이니 늘 준비하고 있어라”(마24,44)고 주님께서도

일러주십니다.

우리 단원들도 깨어 일어나 한 마음으로 뭉쳐서 우리 교회와 나라를 지키는 우리의 활동을

성실하게 합시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레지오 훈화 모음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