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활어

2007. 4. 26. 오전 4:26:23

글자

    싱싱한 활어(活魚)

 


 

     영국 사람들은 청어(靑魚)를 매우 좋아한다.

 

     북해에서 잡은 청어를 런던까지 수송하는 사람들은 생선의 신선도에

 

     따라 전혀 다른 값을 받는다.

 


 

     가장 저렴하게 팔리는 청어는 냉동차에 운반 돼온 것들이다.

 

     두 번째는 물 탱크에 넣어저, 계속 먹이를 받아 먹어가며 수송된

 

     것 들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런던에 도착한 청어들중 절반 이상은 죽는다.

 


 

     그런데, 항상 신선한 활어를, 런던의 시민들에게 제공해 큰 돈을 번

 

     상인이 있었다.

 

     그 비결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번은 아내가 넌지시 비결을 물었다. 상인은 대수롭지않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물 탱크에 청어를 넣어서 오는것은 같아요.

 

     그러나 청어들 틈에 커다란 “숭어“ 몇 마리를 넣어 둡니다.

 

     숭어가, 성질 급한 청어를 잡아 먹으려고 입을 쩍 벌리면, 청어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을 갑니다.

 

     바짝 긴장한 청어들은 런던에 도착할때까지 싱싱한 상태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적당한 긴장은 인생에 활기(活氣)를 제공한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적(敵)이 아닌 인생의 “숭어”로 생각하자

 

     그래서 이 찬란한 봄날에,  우리의 삶에 부푼 꿈을 심어보자.

 


 

     임 한 창/ 아름다운 내일을 여는 이야기, 중에서 

저희 어머니가 좋은글이 있으면 이메일로 보내주시는데 굉장히 마음에 와 닿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댓글 6

  • 2007년 4월 26일 오전 5:27

    좋은글 감사해요.. ^^

  • 2007년 4월 26일 오전 5:28

    그러나 활어가 생각나는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회먹으러 갑시다... ㅡㅜ

  • 2007년 4월 26일 오후 4:33

    인생의 숭어 좋은 말이야 슬기 좋은글귀 땡큐배리감사~!

  • 2007년 4월 26일 오후 5:12

    오~ ... 좋은글도 좋고 .. 회먹으러 가자는 것도 좋고 .. 콜미콜이

  • 2007년 4월 30일 오전 2:48

    우린 숭어한테 열씨미 쫓기다가 먹히는거야? 덜덜...

  • 2007년 5월 1일 오후 4:25

    회~~~ 아흐>_< 먹히면 안되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