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평화로우면 어디가서 무얼 해도 천국이며 마음이 평화를 잃으면 어디가서 무얼 해도 지옥입니다.
사람은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어느 사람은 행복하고 어느 사람은 불행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어떻게 먹고 어떻게 모든것을 바라보느냐 하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사람의 행복은 절대로 어떠한 기준이 있는게 아닙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요? 그렇다면 얼마가 있어야 하나요? 좋은 학교 가면 행복한가요? 그렇다면 얼마나 좋은 학교를 가야 하나요? 돈이 많다 내지는 좋은 학교라는 개념은 주관적인 표현입니다. 같은 1만 달러도 많다고 감사하면 어마어마한 돈이고, 적다고 불평하면 몇 푼 안되는 돈입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자신의 노력을 존중해준다면 최고로 좋은 학교인 것이고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최하위권 학교인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명문 학교라는 개념은 남들이 인정해 주는 학교라는 뜻도 물론 있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그 학교가 어디든 간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학교가 그 사람 자신에겐 이세상 최고 명문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예를 든 것들 외에도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이루어 가는 모든 것들이 그것이 그 사람의 최선이라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것이지 그것이 남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해서 비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오직 결과만을 존중해주는 사회라면 그 단체나 사회는 성숙하지 못한 집단입니다.
마음의 평화는 비움으로서 얻어집니다. 저도 첨엔 이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버려서 가진게 없을수록 행복하단 얘긴가? 하지만 정말 일리 있는 말입니다. 지나친 욕심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그것을 불만족으로 바꿔버리며 결국엔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우울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일의 능률이 떨어져 더 많은 것들을 이루지 못하고 또 그게 안타까워 더욱더 우울해집니다. 이것이 불행의 사이클입니다. 반면에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감사하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걸을 한걸음 나아간다면 일이 능률이 오르고 의욕이 넘쳐 더 노력하게 되며 그러하니 당연히 결과 또한 좋게 나와 더욱더 감사하고 엔돌핀이 좔좔 나오며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의 사이클입니다.
세상 것들은 유한하고 그것들에 대한 완전한 만족은 있을 수 없으며 또한 항상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자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 계신 축복과 신앙을 통해 얻는 기쁨은 무한하며 언제나 만족스럽고 또한 사람들은 그걸 가지고 부러워하거나 질투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똑같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으로서 세상 것들에 욕심을 갖는건 너무나 당연하고 또 그것이 개개인이 발전하는 원동력이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치면 마음의 평화가 깨져 불행으로 가게 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도 이번 한해 이루고 싶은 또 반드시 이루어야만 하는 목표가 많습니다. 물론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걍 열중쉬엇 하고 걱정만 한다면 저는 절대로 그것들을 이룰 수 없습니다. 노력을 하지 않는 자는 걱정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성실하게 노력하고 그 결과는 기다리는 것입니다. 결과부터 미리 상정해 놓고 걱정한다면 마음이 편할 날이 없겠죠?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우리 모두 마음을 편안하게 먹읍시다! 어느 정도 욕심은 가지되 '반드시' 라고 압박하지 말도록 합시다. 열심히 노력하고 또 그러는 자신을 존중해줍시다. 이 세상에서 나 자신이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만인이 나를 인정해 줘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쓸데없이 더 나은 남과 비교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한 자기 자신을 스스로 핍박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맙시다. 제가 저번 학기때 그래가지고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결국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드는데 한몫을 하였을 뿐 하나도 제게 도움이 된게 없어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모릅니다.
또한 자연스러워집시다~^^. 자연스런 우리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이고 그러할 때에 마음도 편합니다. 자신의 본래 모습을 감추고 부러워하는 어떤 이의 모습인마냥 부자연스럽게 말하고 행동해 봤자 그건 이미 어색하고 금방 들통이 납니다. 약한 모습입니다. 우리는 다 다르고 그게 개성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장소나 상황에 부적합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우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일 때에 우리의 개성이 나오는 거고 그게 가장 아름다운 우리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그런 솔직한 나 자신에 더 호감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색하게 남의 것을 뒤집어 쓰지 맙시다. 물론 남의 장점을 본받아 자신의 장점으로 만드는 것은 좋지만 그렇게 하려는 시도가 남에 대한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자신이 장점으로 만들 확률 거의 제로입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하여 마음이 편안한 한해가 됩시다. 우리의 마음이 편안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이세상 누가 보아도 아름다운 우리들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도 그러한 우리들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쌍투스 2007년 한해 화이팅!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