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이광해

2006. 12. 2. 오전 11:48:35

글자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로마 10,9-18 / 마태 4,18-22 2006년 11월 30일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마태 4,19)'

가톨릭에는 성 안드레아 축일이 있는 11월 중 하루를 ‘안드레아의 날’로 정해 가장 친한 사람에게 선교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지만, 너무 거창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 안드레아 사도처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는 가족과 친구와 동료에게 하느님을 전하면, 그 사람들도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느님을 전하게 되지 않을까요? 하느님께서도 가장 사랑하는 나에게 당신을 전하셨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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