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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마르 12,34)
예수님께서 율법학자 한 사람을 칭찬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가장 중요한 두 계명에 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칭찬말씀은 곧 우리에게도 하신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도 모두 저 율법학자처럼 가장 중요한 두 계명에 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제 하느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느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바로 이 중요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실천에서,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고도 많은 예를 우리는 성경에서 보게 됩니다. 하느님과 이웃 사랑에 성공했던 사람들, 실패했던 사람들, 또 그 성공이나 실패의 까닭이나 결과 등을 성경에서 만나게 됩니다.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제대로 한 모범을 본받거나 더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에 성경이 큰 도움과 길잡이가 됩니다. 또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제대로나 일부러 하지 않은 예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대로 하지 아니 하거나 고쳐나가는 데에도 성경은 큰 도움과 반면교사가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큰 도움과 길잡이가 되는 성경을 가까이 합시다. 날마다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조금씩이라도 - 정말 날마다 - 읽읍시다. 또 읽은 것을 깊이 새깁시다. 그리고 한가지씩이라도 본받아 실천하거나, 고쳐 나갑시다. 이렇게 하여서 우리는 한 걸음 두 걸음 하느님 나라에 가까이 가다가, 결국에는 하느님 나라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전주교구 수류성당> 범선배 신부 |
[전주]연중 제34주일2006.11.26.하느님 나라 안으로 - 범선배 신부
2006. 12. 2. 오전 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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