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봉 신부-
모든 계명 가운데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인가 하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 12,29-31).?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상기시킵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완성한 것입니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탐내서는 안 된다’는 계명과 그 밖의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그것들은 모두 이 한마디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말로
요약됩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저지르지 않습니다”(로마 13,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