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8 [묵상] 가끔 인생의 끝자리에서[전동기신부님]

2007. 4. 19. 오전 7:36:02

글자


 

 

* <인생은 하루입니다> -김요한

 

아침에 깨어나

세상을 바라보며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 마음으로

하루 동안 살 수 있기를.

 

잠들기 전

세상을 떠나며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때 그 마음으로

다음날 태어날 수 있기를.

 

인생은 결코 긴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가 바로 인생입니다.

 

 

 

 

 

 

 

 

 

 

 

* <가끔 인생의 끝자리에서 지금을 살펴보라> -Baltasar Gracian-


우리의 삶은 대개 환희의 문을 지나 행운의 문을 거쳐

마지막에는 쓸쓸한 퇴장의 문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그대는 항상 끝을 생각하고 행복하게 될 것을 그려라.

처음 들어설 때의 환호성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어쩌면 그러한 갈채는 누구나 받는다.

그러나 물러설 때 받는 갈채야말로 진정으로 위대하다.


왜냐하면 행운이라는 그림자가

물러가는 자의 문까지 따라나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등장하는 자는 후한 대접을 받으나

퇴장하는 자는 경멸당하기 쉽다.

 

 

 

 

 

 

 

 


* <좋은 소식>


돌쇠: 아빠! 좋은 뉴스가 있어요!

아빠: 무슨 말이냐 그게?

돌쇠: 내년에는 저한테 새 교과서를 사주실 필요가 없게 됐어요.

아빠: 왜?

.

.

.

.

.

.

.

.

.

.

.

.

 

돌쇠: 올해 배웠던 과목을 그대로 다시 되풀이해서 듣는걸요.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해질 무렵의 순수함 때문이다.

하루가 저물 때쯤

우리는 남을 위해 준비했던 얼굴을

말끔히 씻고 싶다.

고향도, 그리운 이의 품도 아닌

바로 나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다(김수현, 세월)."

 

 

 

 

 

 

 

 

 

 

좋은 하루되세요.
 

 

 

 

 

 

 


 ♬ So Good Bye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강론 묵상 모음집

목록 전체보기 →
[강론] 4월 18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하느님의 품에 쉽게 안기려면>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07.04.19조회 34[강론] 나의주님,나의하느님..김웅렬토마스아퀴나스신부님부활2주가르침07.04.19조회 342007.04.18 [묵상] 가끔 인생의 끝자리에서[전동기신부님]07.04.19조회 34[강론] 구원의 끈[이수철신부님] 2007.04.1807.04.19조회 344월 18일 수요일 ..나는 하느님께 사랑받는 사람 - 방경석 신부님07.04.19조회 344월 18일 수요일 .. 말씀지기 묵상07.04.19조회 33동물이기로 한 사람들 - 이기정 신부님 2007.04.1807.04.19조회 32부활 제2주간 수요일 2007-04-18 /부모를 공경하여라 - 한창현 신부님07.04.19조회 33(부활 제 2주 수/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치 않고 - 김웅태 신부님07.04.19조회 34(부활 제2주 수요일/구원은 예수님을 통하여 - 김웅태 신부님07.04.19조회 332007.4.18.수/빛으로 나아가기 - 김유철 신부님07.04.19조회 322007년 4월 18일 부활 제 2주간 수요일(다해)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07.04.19조회 34부활 제2주간 수요일 2007년 4월 18일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 한희철 목사님07.04.19조회 322007.04.18 -지금, 우리의 하느님은 - 서정홍07.04.19조회 32[강론] 하류를 향해[류해욱신부님] 2007.04.1807.04.19조회 34: 2007.04.18 [강론]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한다[문호영신부님]07.04.19조회 34[묵상] 빛의 자녀로 살아 가는 법 /: 2007.04.1807.04.19조회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