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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 화요일(00)
다시 나야 합니다
(요한 3, 7-13)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죄의 사함을 받고, 주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받게 된다고 알고 믿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오늘 복음에서 보면 예수께서 니꼬데모에게 "다시 나야한다!"하는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께서 가르쳐 주시는 올바른 진실을 진실 그대로 우리는 알아듣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기에서 두 가지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첫째로,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지식의 부족과 경험의 부족입니다. 즉, 지식의 부족과 경험의 부족에서 뿐만 아니라, 진실을 알아보려는 의도가 없기때문에 진실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즉, 보기를 거절하기 때문에, 알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 마음을 닫아버리게 됨으로써, 진실을 외면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복음에서, 영원한 삶을 살기위하여 "다시 나야 한다"는 예수님 말씀의 진실을 외면하면, "다시 나야 한다"는 그 의미를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변화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하느님의 능력에 대하여 고의로 눈을 감고, 마음을 닫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보면, 니꼬데모는 예수님께서 일러주시는 말씀에 대해서 "당신이 말씀하시는 "다시 나야 한다" 는 것이 가능할 지는 모르나,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작용으로 그렇게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는 것입니다. 그러한 니꼬데모에게 예수님은, "나는 그대에게 쉽게 말해주려고 했다. 나는 일상 생활 속에 있는 소박한 사람들의 일들을 사용해서 말했다. 그런데도 그대는 알아들을려고 하지 않았다. 그렇게나 평범한 일도 그대가 깨달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하물며, 더 깊은 일을 어떻게 그대가 깨닫기를 바라겠는가?"하십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에게 향한 경고의 말씀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신 이 모든 말씀이 사실일지? 혹은 반대로 사실이 아닐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무슨 권리로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요? 그 말씀이 사실이란 것에 어떤 보증을 찾아 볼 수 있는가?하는 점입니다. 그 답은,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할 수 있는 진리, 그분이 하느님을 직접 알고 계시며, 알고 계신 분으로써 그 신비를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하러 오신 분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출처: 가톨릭대학교 강론자료집/정리 및 수정 : 김웅태신부) |
(부활 제2주 화요일/다시 나야 합니다 - 김웅태 신부님
2007. 4. 18. 오전 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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