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3주간 토요일 2007년 3월 17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 이수언

2007. 3. 17. 오전 9:29:42

글자
사순 제3주간 토요일      호세 6,1-6 / 루카 18,9-14 2007년 3월 17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루카 18,13)'

교회가 거룩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하느님께서 거룩하신 것입니다. 교회가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십니다. 천국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은총이지 하느님을 천국에 가는 수단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심판은 하느님의 고유한 권한이기에 누구도 구원에 대해 자신하거나 남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해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 주인과 종을 바꾸어 생각하고 믿을 때가 있습니다. 과연 내가 믿고 따르는 것이 올바른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깨어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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