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3일 화요일 .. 말씀지기 묵상

2007. 3. 15. 오전 11:17:20

글자
03월 13일 화요일
25그리고 아자르야는 불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이렇게 기도하였다. … 39"그렇지만 저희의 부서진 영혼과 겸손해진 정신을 보시어 저희를 숫양과 황소의 번제물로, 수만 마리의 살진 양으로 받아 주소서. 40이것이 오늘 저희가 당신께 바치는 희생 제물이 되어 당신을 온전히 따를 수 있게 하소서. 정녕 당신을 신뢰하는 이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41이제 저희는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따르렵니다. 당신을 경외하고 당신의 얼굴을 찾으렵니다. 저희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주소서. 42당신의 호의에 따라,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희를 대해 주소서.”(다니 3,25.39-42)

25In the fire Azariah stood up and prayed aloud… 39“But with contrite heart and humble spirit let us be received; 40As though it were holocausts of rams and bullocks, or thousands of fat lambs, So let our sacrifice be in your presence today as we follow you unreservedly; for those who trust in you cannot be put to shame. 41And now we follow you with our whole heart, we fear you and we pray to you. 42Do not let us be put to shame, but deal with us in your kindness and great mercy."(Dn 3:25,39-42) ▶ ENGLISH BIBLE ◀







Sometimes life throws us curve balls. Things happen that we just can't control, and they can turn our world upside down. It happened in a big way to the Israelites­they were in captivity under an ungodly ruler. They no longer had their own king, and they had nowhere to offer sacrifice to God. In such an unfamiliar and uncomfortable environment, they weren't even sure how to approach God.
But Azariah's prayer holds the key. Rising from the depths of a fiery furnace, his prayer served to remind his people that a contrite heart and humble spirit are the keys to entering into God's presence. They even surpassed the burnt-offering sacrifices made at the Temple in Jerusalem! Even in their place of exile, with everything else taken away from them, the Israelites could rest in the knowledge that God is most pleased by wholehearted devotion.
We will probably never be carted off to a foreign land without access to a church, but things will happen in our lives that disturb our normal level of comfort. Maybe our child is sick at school and we need to pick him up in the middle of the day. Perhaps our neighbor's car breaks down and she asks us to help when we were planning to do something else. Of course, it could be something much more significant, like a serious car accident or medical diagnosis, or even the death of a loved one. Anything like this can shake up our normal routine and challenge our faith.
And how will we react? We might feel perfectly justified in becoming bitter, or grudgingly adapting to our new situation. But is this really how God wants his children to live? A better response would be to see these challenges as opportunities to let God change our perspective. Like Azariah, we might take one step closer to affirming our love for him no matter what our situation. As this man's humble prayer shows, even in our most trying circumstance, we can remain secure and hopeful.

"Jesus, I need your help
to get past my complaints about
the twists and turns of life.
I want to give you my heart,
but I can be so wrapped up
in my comfortable ways of doing things.
Help me to embrace every opportunity
to hold onto you even when life
challenges me."




삶이 때로는 순탄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생겨나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그런 큰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지배자 밑에서 종살이를 하게 된 것이지요. 그들은 더 이상 그들만의 임금을 모실 수 없었고,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곳이 아무 데도 없었습니다. 그런 낯설고 불안한 상황에서 그들은 어떻게 하느님께 다가갈지도 확실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자르야의 기도가 그 열쇠를 쥐고 있었습니다. 타오르는 불가마 속 깊은 곳에 우뚝 서서 그가 드린 기도는, 죄를 깊이 뉘우치는 마음과 겸손한 영혼이 하느님의 현존으로 들어가는 열쇠임을 자신의 백성에게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치는 번제물을 능가하는 제물로 자신들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빼앗긴 유배지에서도 마음을 다해 바치는 봉헌이 하느님을 가장 기쁘게 해 드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디론가 실려가 교회 하나 없는 이국땅에 부려질 리는 만무하지만, 그럭저럭 안락한 삶을 저해하는 일들은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학교 간 아이가 아파서 대낮에 데리러 가야 할 때도 있을 수 있고, 무언가를 할 계획이었는데 이웃의 차가 고장 나서 도움을 청해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중병에 걸리거나 심지어 사랑하는 이가 죽는 것처럼 훨씬 더 중대한 일일 수도 있지요. 이런 일들은 평탄한 생활을 흔들고 우리의 신앙을 시험대에 올려놓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몹시 괴로워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마지못해 적응해 가는 것을 아무 문제없이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정말로 당신의 자녀들이 그렇게 살기를 바라시나요? 하느님께서 이 일을 계기로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어 놓으시려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반응이 아닐까요? 우리도 아자르야처럼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확인하는 일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그의 겸허한 기도가 보여 주듯이, 우리는 아무리 힘든 처지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 제 삶의 굴곡에 불평하지 않고
지내기 위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 제 마음을 드리고 싶지만,
저는 편하게 사는 데에만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삶이 힘겨울 때에도 당신께 의지할 수 있는
어떤 기회도 놓치지 않고 끌어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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