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2일 목요일 ..말씀지기 묵상

2007. 2. 22. 오후 12:18:24

글자
02월 22일 목요일
15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태 16,15-19)
 

15He said to them, “But who do you say that I am?" 16Simon Peter repli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17And Jesus answered him, "Blessed are you, Simon BarJona! For flesh and blood has not revealed this to you, but my Father who is in heaven. 18And I tell you,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powers of death shall not prevail against it. 19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and whatever you bind on earth sha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shall be loosed in heaven."(Mt 16,15-19)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Matthew 16:18)
The feast of the Chair of Peter has been celebrated from the earliest times by the Church at Rome. It was first celebrated on January 18, the day when Peter is said to have held his first service with the Roman faithful. Then, in the Middle Ages, the feast was moved to February 22, which has been traditionally considered the anniversary of Peter's proclamation of Jesus as Messiah. This feast is named Peter's chair because it celebrates his "seat" as bishop of Rome and as the first leader of the church.
Why did Jesus choose Peter? Peter did make bold statements of faith, but he often contradicted himself right after. For instance, following his proclamation of Jesus as Messiah, Peter pleaded with Jesus not to go to Jerusalem. His lack of understanding about the kind of Messiah Jesus was led to a stern rebuke from the Lord (Matthew 16:21-23). At the Last Supper, Peter assured Jesus that he would rather die than deny him; yet, that very night, Peter claimed he never knew him (Mark 14:29-31,66-72).
Clearly, Jesus didn't name Peter the "Rock" because of his flawlessness. Rather, it was because of his faith. He saw how Peter's passionate attachment to Jesus led him to make promises he could not keep, but he also saw how determined Peter was to get it right. No matter how badly he failed, he was humble enough to stick with Jesus and keep trying to learn. And that's what made him such an appropriate man to be named leader of the fledgling church.
Passionate attachment to Jesus, in spite of our human failings, is what pleases the Father most. Whether or not we do the right things, whether or not we keep our promises, is not as important as our attitudes and our willingness to turn to God for forgiveness each time we sin. We may see only our own unbelief and failings, but Jesus sees the desires of our hearts. So look to Peter as an example of faith. Jesus can use even the weakest people to build his church, as long as they respond to his grace of faith.

"Lord, I pray for everyone
who is wavering in faith today.
Bring them to greater intimacy with you.
May none of us be discouraged
by our failings!"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다.”(마태 16,18)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은 로마 교회 초기부터 기념해 왔습니다. 이 축일은 원래 사도 베드로가 로마 신자들과 첫 성찬례를 드렸다는 1월 18일에 지냈으나, 중세에 와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고백한 날이라고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2월 22일로 옮겼습니다. 베드로가 로마의 주교이자 교회의 첫 수장의 ‘자리’에 오른 날을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이날을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베드로를 선택하셨을까요? 베드로는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했지만, 자기가 한 말을 금방 뒤집곤 했지요. 예를 들면,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선포하고는 바로 그 자리에서 스승님께서는 예루살렘에 가면 안 된다고 말렸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메시아라는 것이 무얼 뜻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주님에게 호된 꾸지람을 듣기도 했습니다.(마태 16,21-23) 최후의 만찬 때는 함께 죽는 한이 있어도 결코 스승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다고 장담하고서는, 바로 그날 밤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하였습니다.(마르 14,29-31.66-72)
분명,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반석’이라고 부르신 것은 그가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어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그의 믿음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당신을 열정적으로 사랑한 나머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또한 실수를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베드로의 단호한 모습도 눈여겨보셨습니다. 베드로는 큰 실수를 한 뒤에도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께 배우려고 애를 쓸 만큼 겸손했지요. 그로 인해 베드로는 초창기 교회의 지도자로 지명받기에 맞갖은 인물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우리의 인간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대한 열정적인 애착은 하느님 아버지를 가장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느냐 안 하느냐, 약속을 지키느냐 마느냐 하는 것들은, 죄에 떨어질 때마다 용서를 청하며 하느님께 돌아서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의지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부족한 믿음과 결점들만 보겠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담긴 갈망을 보십니다. 그러니 베드로를 신앙의 본보기로 삼으세요. 예수님께서는 가장 나약한 사람들까지도 당신 교회를 세우는 데 요긴하게 쓰십니다. 그들이 신앙의 은총에 응답하는 한은 말입니다.

“주님, 오늘 신앙이 흔들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오니, 그들이 주님과 더욱 깊이
친교를 나누게 이끌어 주시고,
자신의 결점 때문에 용기를 잃는 이가
아무도 없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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