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6일 연중 제 5주간 화요일(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다해)하느님의 계명..

2007. 2. 6. 오전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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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6일 연중 제 5주간 화요일(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다해)


[마르7,1-13]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복    음    


   그때에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9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10 모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11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묵    상   

 

오늘은 하느님의 계명에 대해서 가르쳐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정의로운 분이시라는 점과 사랑이시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하느님의 계명이 근본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도록 계명을 마련하셨고, 우리를 구원에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그리고 행복하게 살게 하시기 위해서 계명을 마련하셨습니다.

 

이것은 부모님께서 자녀를 올바르고 성공에 이르는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쳐주시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제시하시는 것을 자녀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역시 현명한 법입니다.

 

오늘의 독서에는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바라시는 마음이 나옵니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창세1,28)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바로 이렇게 우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고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나만 좋은 것을 차지하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상낙원을 만드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하루를 살아보자고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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