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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좀 혼란스럽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6월 민주항쟁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 명칭이 너무 길다- 가 여러 분야의 어르신들을 고문단(25명 - 전.현직 국회의원만도 8명) 내지는 자문위원(89명)으로 모시고 ( 마산교구 안 주교님께서도 고문으로),각 단체장들을 공동대표((50명)로 하여 성대히 발족식을 치루고 출범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상임대표로는 김 영식 신부님이 만장일치로 선임되고 그 후에 정관에 명시된 대로 15명의 운영위원회에서 제가 <집행위원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24일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합천의 ' 새천년 생명숲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사람이 나와 합천군에서 시도하고 있는 소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 8? 따서 합천에 <일해공원>을 만들려고 해서 저지 운동을 벌이고 있으니 저희 단체에서 힘을 실어 달라는 호소를 하고 갔습니다.제가 알아 본 결과 그 공원은 이미 전 군수가 있을 때부터 여러가지의 목적을 가진 시민공원으로 조성되고 있었습니다. (일해공원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 전 합천군수 강 정석의 불로그 참조) 그런데 현 군수가 합천의 관광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 출신의 대통령 아호를 사용하는 것이, 그리고 그것이 합천군민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인데 안 될 이유가 무엇이냐는 논리를 폅니다.또한 합천의 일은 합천사람들이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말도 합니다. (일해공원을 빨리 조성하라는 글도 ! 있음) 물론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nb sp;책임은 자치단체장에게 있겠지만 전 전대통령의 경우는 일국의 대통령이었다는 이유와 그가 저지른 1980년의 5.18 사건에 대한 책임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역 이익(?)만을 생각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마치 혹시 매국노 이 완용에게 은혜를 입은 지역에서 이 완용을 위한 공원이나 기념관을 세워도 무방하다는 논리와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지독한 지역 이기주의적인 발상이라 여겨지는데 우리 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 이래야 메일에 대한 회신이 올 것 같아서리 ㅋㅋㅋ ****
이번 주에도 하느님의 보편적인 구원에 대한 가르침이 주어진다. 인간의 구원은 하느님의 인간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이라 해도 과히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먼저 당신께서 화해의 손을 내밀어 주셨고 인간이 되어 세상에 오시고 우리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하늘나라가 어떤 것인지, 그 나라를 차지하는 방법은 또한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하여 이미 그 나라가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알려주시는 기적들 ( 대자연을 다스리시고 악령을 호령하시고 병을 고쳐 주시며 죽은이들을 살려 내시는) 을 행하셨을 뿐만 아니라 당신 친히 부활하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즉 구원의 완성을 보여 주신다. 특히 십자가의 죽음과 성체성사의 신비는 주님! 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이런 사랑의 속성은 특정인이나 특정 민족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다인들은 선민사상에 젖어 민족적인 우월감과 집단 이기주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특히 율법의 노예가 되어 세리,과부,각종 병자,이방인들과는 아예 상종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랬기에 예수님의 구약 엘리야 예언자와 엘리사 예언자 시대의 일화는 그들의 감정을 폭발시키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자기네들 만이 아닌 다른 민족에게도 하느님의 구원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말이다. 하느님의 보편적인 구원 즉 비처럼 이슬처럼 우리 위에 내리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인정한다면, 그 사랑을 실천하고 나눌 수 있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주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 (마르코 3,35 참조) 불릴 것이다 라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1고린토 13, 1 이하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그래서 우리가 살아내어야 할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잘 가르쳐 주신다. < 사랑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성을 띄는 것이며 " 가장 훌륭한 길"(1고린 12,31)이다. 또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가치를 가질 수 없으며 사랑은 다른이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사랑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는 것이며 사랑 그 자체를 강요하지 않는다.그냥 제공될 뿐이다.사랑은 하느님께 그 기원이 있으므로 오기를 기다리고 달게 받는 것이다.그래서 요한 사도는 우리에게 말한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nbs! p;구스타보 구티에레즈. 사랑이 아니고서는 하느님의 구원을 설명할 수 없다. 사랑은 항상 생명을 지향한다.그러므로 사랑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을 영원히 살리는 것이다. 예언자의 역할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선언하는 것이라면 이제 이 역할은 우리의 것이어야 하기에 정녕 우리는 오늘날의 예언자가 되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그 하느님이 사랑이심을! 그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분! 이시라 것을 모두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아니 주님 자신을 모두의 가슴에 안겨 주어야 할 것이다. ************************************************************************************************ 새해 첫 달도 마무리 됩니다. 첫 날 가지셨던 마음이 지속되고 있는지요? 아니라면 다시 새롭게 다짐합시다. 아직 많은 날들이 남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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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우리의 구원은 하느님 사랑표현 ( 연중 제 4 주일 )...배진구신부님
2007. 1. 28. 오전 9: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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