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주간 토요일 /2007-1-27/“걱정되지 않으십니까?” - 이수언

2007. 1. 27. 오전 9:30:43

글자

연중 제3주간 토요일      히브 11,1-2.8-19 / 마르 4,35-41           2007-1-27

 

'“걱정되지 않으십니까?”(마르 4,38)'

아직 예수께서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는 제자들은, ‘두려워하지 마라. 걱정하지 말라’고 늘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오히려 왜 자신들의 처지를 걱정하지 않느냐고 따집니다.
가끔 성경에서 제자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께 연민을 느끼기도 하고 제자들에게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한 그들보다도 성경과 신앙의 많은 유산을 통해 그분의 모든 것을 듣고 느끼는 우리들이, 그들과 별다르지 않게 어리석은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걱정 없으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들의 모든 어리석음을 걱정하고 계시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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