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주님의 사랑으로(1/25, 연중3주간 목요일)
마르코 16.15-18
복음을 선포한다는 것은 무얼까.
‘주님을 믿으세요, 안 그러면 재미없어요’ 는 아닐 것이다.
그대가 사랑 받는 존재임을 알려주는 거,
내가 받은 사랑과 하나됨의 감동을 전해주는 거,
진실을 바로 보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내가 감동 받지 않고서 온전한 감동을 전해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님은 사울이라는 청년을 당신 사랑의 전파자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준비하셨다.
그분은 사울의 뜻과 힘을 철저히 부수셨다,
당신 사랑을 그이 안에 싹 튀우기 위해...
사울은 그 사랑에 굴복한 것이다.
자신이 누추하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주님의 힘으로
주님 사랑의 메신저가 된 것이다.
오로지 주님의 사랑으로...
-성바오로 수도회 수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