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3주간 토요일 2006년 12월 23일/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 홍선애

2006. 12. 23. 오전 10:02:02

글자
대림 제3주간 토요일      말라 3,1-4.23-24 / 루카 1,57-66 2006년 12월 23일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루카 1,66)'

그리스어에서 ‘마음’은 인격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마음에 새기며”는 단순히 호기심이나, 소문 또는 낭설로 여기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한다는 것입니다. 성모님도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셨습니다.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요한 15,7). 그 일들을 마음에 새기고 간직하고 머무르게 한 것은 주님께서 하신 경이로움에 대한 반응입니다. 새로운 삶에 지표로 삼아야 할 목표가 세워진 것입니다. “너희는 내 이야기를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요한 8,43).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간직하고 머무르게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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