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까지가 생의 전부
북한에서 태어난 머리 좋은 아이가 있습니다.
남한에서 태어난 머리가 그저 그런 아이가 있습니다.
둘이서 만나 학업진로 이야기를 하는데 잘 안 통합니다.
땅에서 사는 동물과 하늘을 나는 새와는 세상 보는 눈이 다릅니다.
세상만이 생의 전부라며 사는 사람과
하늘까지가 생의 전부라며 사는 사람과도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마태오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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