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소중함] 식물인간 아내 혼신 간병

2005. 6. 15. 오전 11:21:10

글자

봄의 대표적인 산수유꽃(고로화수리...)



식물인간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봐 극적으로 소생시킨 사실이 알려저 화제다.

주인공은 미국뉴욕에 거주하는 동포 이진우- 이기순씨 부부

91년도에 결혼해 맞벌이를 하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려온 이들에게 2003년5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아내 이기순씨가 직장에서 귀가하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갑자기 쓰러져병원으로 후송된 아내는 

전혀 의식이 없어 병세가 위중하다는 사실에 남편은 직장을 그만두고 매일 병원에 들려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남편은 병원과 지인들로 부터 "가망이 없으므로 장기기증 서약서에 사인을

해달라" 거나 "이제 그만큼 노력했으니 포기하라"는 등의 권유도 받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죽어버린 아내의 신경을 되살리기 위해 온 몸을 손으로 마사지

해주고 의식을 하루 빨리 되찾도록 매일 비디오를 틀어주는 등의 극진한 노력을

해왔다. "지성이면 감천" 이라는 속담을 현실로 보여주듯 금실 좋기로 유명했던

이들 부부에게 희망이 생겼다. 튜부에만 의존해 오던 아내가 최근 눈을 뜨고

의식을 되찾았으며 조금씩 회복 기미가 보이고 있다.

병원측에서도 "기적"이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남편 친구인 송모씨는 "지난 2년

동안 아내를 살리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한 것을 보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남편의 정성에 하늘이 감복해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남편 이씨는 "그동안 우리 부부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만 했으나

아내가 식물인간이 되고 부터는 건강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내가 휠체어라도 의지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면 아내를 위해 고국

시골에 가서 살고 싶다고 희망했다.

 

*focus(05.4.7)/전효순기자.................................

댓글 1

  • 2005년 6월 15일 오후 9:50

    옆에있을때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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