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
" 이것은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 이에게만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새로운
종류의 생명수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 성령의 은총을 물이라고 했을까요?
이는 모든 것이 물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풀을 자라게 하고 생명체를 만들어 줍니다.
물은 비로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물은 언제나 같은 형태로 내려오지만 그 효과는 다양합니다.
그것은 팔마 나무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고 포도나무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고,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됩니다.
물 그 자체는 항상 같은 것이고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물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물의 성질에 적응하여 각각 적합한
것으로 됩니다.
성령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이시고 한 본성이시며 나뉨이 없으시지만 각자에게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은총을 나누어 주십니다.
마른 나무가 물을 받으면 새싹을 내는것과 마찬가지로, 죄에 빠진 영혼도 회개함으로써 성령의 은총을 받으면 정의에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은 비록 본성상 하나이지만 하느님의 뜻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양한 효과를 일으킵니다.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 주교의 ( 예비자 교리 ) 에서
아침 기도 중에 너무 좋은 말씀이라 같이 묵상 해 보고싶군요.
성령의 생명수
2007. 5. 21. 오후 7:55:31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