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노래하며 춤추게 하소서

2007. 4. 7. 오전 9:06:02

글자
기도

삶은 유한하고
무덤은 영원한 곳이라 믿었습니다.

놀라운 반전을
당신께서 이루어 내십니다.

‘이제 다 이루었다.’는
당신의 마지막 말씀은
사랑이 이루어낸
희망의 서곡입니다.

죽음이 패배하고
삶이 영원해지는 날,
부활의 날이 열리고 있습니다.

빈 무덤의 소식이 날아든
그날 아침이 제게도 올 것입니다.
당신을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믿는 자들의
무덤 같은 삶의 문을 열어주시고
평화의 인사를 나누어 주소서.

지쳐 주저앉은 이에게
아파 신음하는 이에게
슬퍼 홀로우는 이에게
가난이 서러운 이에게
사랑으로 무덤을 열라!
부활의 힘으로 호령하소서!

죄와 불신의 무덤에서
열고 나오너라! 명하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을 노래하며 춤추게 하소서!

당신은 부활은
제 삶의 새로운 창조를 이루시는
축제의 시작이게 하소서!

부활, 부활이야!
믿기지 않은 기적이
시작되는 날임을
울며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주님, 나의 사랑
나의 부활이시여!

아멘.

『Squall』신부님의 글 펌

댓글 4

  • 2007년 4월 7일 오전 9:24

    정 아녜스 자매님 부활절앞두고 요사히 수고 하심니다 오늘밤 전야미사에서도 교우 님들에게 좋은 성가 부탁합니다 안녕성가(136번) 예수 부활하셨도다 <EMBED src=http://music.catholic.or.kr/sungga/mp3/2004090136.mp3 width=200 height=20 type=audio/mpeg autostart="1" loop="-1">

  • 2007년 4월 7일 오전 9:37

    <center><img src=http://www.cainchon.or.kr/web/magazine/upload/image/inchon_week/2006-4/0416-1p.jpg>

  • 2007년 4월 7일 오전 9:41

    [위 부활 사진 설명]“그리스도의 부활”, 1515년, 마티아스 그뤼네발트(Matthias Grunewald, 1470-1528), 이젠하임 제단화 중 좌측날개 부분, 목판에 유채, 269x142cm, 콜마르 운터린덴 미술관, 프랑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그뤼네발트는 예수의 고통과 부활의 신비를 가장 참혹하면서도 신비롭게 표현한 화가로 평가받는다. 활짝 열린 관 뚜껑 위에는 빛과 일치가 되어 얼굴의 이목구비 마저 잘 보이지 않는 예수가 당당히 서있고, 아래의 로마병사들은 그 빛에 눈부셔 나동그라져 있다.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이 제단화는 예수의 놀라운 부활의 기적을 환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 2007년 4월 10일 오후 3:31

    정말자 아녜스씨 성가대 초년생 답게 지휘자 쳐다보랴 악보 쳐다보랴 끄떡거리는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예수님도 이뻐서 빙그시 웃으실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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