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 다가옵니다

2014. 4. 7. 오후 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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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다가 옵니다.

 

사순시기동안 좋은 시간 보내시는지요

저는 여행이라는 시간을 택해 보았습니다.

 

지난 가을에 아들이 감을 한 박스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맛았게 먹었습니다.

 

저는 시골의 감나무에 달린 감은 열리면 따서  판매하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텔레비젼의 농촌이야기를 보면

감따는 모습이 보이고 이를 상자에 담거나 꽃감으로 만드는 작업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의 여행에서는 저의 선입감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 길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리산 산 골에는 많은 분들이 감농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산 중턱에 감나무를 심고 감농사를 짓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봄이 오니까 감나무 손질을 하고 계시는데

납작한 쇠붙이로 감나무 껍질을 모두 긇어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왜? 껍질을 모두 벗기느냐고 물음을 하였더니

껍질 속의 해충을 제거하는 작업이랍니다.

이 작업을 해야 가을에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디고 합니다.

이 뿐 만 아니라 유기비료를 감나무마다 한 포씩 놓고 비료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고된 작업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감 한 개에도 이런 기막힌 정성이 깃들어 있다는 것에

놀라움과 함께 저의 무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관계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 부분을

함께 소통하면은 좋은 열매가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자연의 농부에게서 배울 수 있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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