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랑시....

2000. 5. 25. 오전 12:28:33

글자

그녀를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녀가 와주었으니까요.

하늘을 날것만 같습니다.

그녀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주었으니까요.

 

그녀가 내 친구의 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장갑을 끼었으니까요.

하늘을 날것만 같습니다.

그녀가 장갑을 벗고

내손을 잡아주었으니까요.

 

깡패에게 죽도록 맞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녀를 지켜주었으니까요.

하늘을 날것만 같습니다.

그녀가 내 아픈 다리를

만져주었으니까요.

 

그녀가 내 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내가 이세상에 없으면 되니까요.

하늘을 날 것만 같습니다.

하늘에서 그녀를 계속

지켜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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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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