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에스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04. 4. 13. 오후 11:20:33

글자

본의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아치에스 참여가 가능할 듯...

학교에 3주 병가를 제출하는 바람에

느닷없이 백수가 되었다는...

다만 이제부터 술도 못 마시고, 커피도 못 마시고,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도 못 먹는 아주 심심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뭐 특별히 아픈 건 아니니 걱정은 마시고,

과로로 인해 안면 마비가 조금 왔는데

그 얼굴로 아이들 가르칠 수가 없어서 쉬게 되었네요.

결국 아람단 조장 훈련도 어쩔 수 없이 연기 되었다는...

(이번엔 피정과 겹칠까 고민입니다.)

 

부활절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봤습니다.

많이 울었네요.

왠만한 영화로는 울지 않는데...

특히 성모님 모습을 비출 때마다 흐르는 눈물을 어쩔 수 없더군요.

전기 침을 놓거나 뜸을 놓을 때

조금 아프기는 하지만 그 영화를 생각하며,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며

참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심심해서 장판 무늬나 천장 무늬 세고 있는 사람은 기도나 해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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