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아치에스 참여가 가능할 듯...
학교에 3주 병가를 제출하는 바람에
느닷없이 백수가 되었다는...
다만 이제부터 술도 못 마시고, 커피도 못 마시고,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도 못 먹는 아주 심심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뭐 특별히 아픈 건 아니니 걱정은 마시고,
과로로 인해 안면 마비가 조금 왔는데
그 얼굴로 아이들 가르칠 수가 없어서 쉬게 되었네요.
결국 아람단 조장 훈련도 어쩔 수 없이 연기 되었다는...
(이번엔 피정과 겹칠까 고민입니다.)
부활절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봤습니다.
많이 울었네요.
왠만한 영화로는 울지 않는데...
특히 성모님 모습을 비출 때마다 흐르는 눈물을 어쩔 수 없더군요.
전기 침을 놓거나 뜸을 놓을 때
조금 아프기는 하지만 그 영화를 생각하며,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며
참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심심해서 장판 무늬나 천장 무늬 세고 있는 사람은 기도나 해주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