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공짜 영화를 볼 기회가 있어 후배 녀석과 CGV엘 갔죠
1인 2장의 공짜표가 나오는 터라.. 한장 버리믄 아깝잖아요..^^
사실, 21:00와 23:00 사이의 영화를 볼 수 있다길래 골라보는 즐거움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보니 오직 내츄럴 시티...ㅡㅡ;; 표만 주더군요...ㅡ.ㅜ
원래는 "캐리비안의 해적" 볼꺼라구.. 안되면 "오! 브라더스" 볼꺼라구..
정말 가슴 설레가며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근 2시간 기다린 보람도 없이 내츄럴 시티라니...ㅡ.ㅜ
근데, 보고나니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재미없지 않아요.. ((내가 단순해서 인가...ㅡㅡ;;))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매트릭스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다른 영화 하나가 계속 연상이 되는데도 뭔지를 모르겠더니만..
보고 나오는데 ’아, 제5원소!’하고 번뜩 떠오르더군요.
말 그대로 입니다.
제5원소하고 매트릭스를 섞은 듯한 화면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은 "우리나라 SF영화의 신기원!" 정도가 되겠네요..^^
정말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컴퓨터 그래픽, 사운드, 모두 >_< b 멋졌습니다!!
다만.. 굳이...(...ㅡㅡ;;) 아쉬운 점을 들라고 한다면...
스토리에 힘이 없습니다....ㅡ.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도 없고, 빨아들이는 힘도 없고...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는 건지는 던져줍니다만...
나름대로 유추와 상상을 보태서 보시면...ㅡㅡ;; 흠...
여튼, 괜찮았습니다. ((공짜영화라서 더 그랬을거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영화의 다양한 장르 개발을 위해..
특히 SF를 키워주는 의미에서 가벼운 맘으로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