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시티

2003. 10. 1. 오전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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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공짜 영화를 볼 기회가 있어 후배 녀석과 CGV엘 갔죠

 

1인 2장의 공짜표가 나오는 터라.. 한장 버리믄 아깝잖아요..^^

 

사실, 21:00와 23:00 사이의 영화를 볼 수 있다길래 골라보는 즐거움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보니 오직 내츄럴 시티...ㅡㅡ;; 표만 주더군요...ㅡ.ㅜ

 

원래는 "캐리비안의 해적" 볼꺼라구.. 안되면 "오! 브라더스" 볼꺼라구..

 

정말 가슴 설레가며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근 2시간 기다린 보람도 없이 내츄럴 시티라니...ㅡ.ㅜ

 

근데, 보고나니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재미없지 않아요.. ((내가 단순해서 인가...ㅡㅡ;;))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매트릭스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다른 영화 하나가 계속 연상이 되는데도 뭔지를 모르겠더니만..

 

보고 나오는데 ’아, 제5원소!’하고 번뜩 떠오르더군요.

 

말 그대로 입니다.

 

제5원소하고 매트릭스를 섞은 듯한 화면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은 "우리나라 SF영화의 신기원!" 정도가 되겠네요..^^

 

정말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컴퓨터 그래픽, 사운드, 모두 >_< b 멋졌습니다!!

 

다만.. 굳이...(...ㅡㅡ;;) 아쉬운 점을 들라고 한다면...

 

스토리에 힘이 없습니다....ㅡ.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도 없고, 빨아들이는 힘도 없고...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는 건지는 던져줍니다만...

 

나름대로 유추와 상상을 보태서 보시면...ㅡㅡ;; 흠...

 

여튼, 괜찮았습니다. ((공짜영화라서 더 그랬을거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영화의 다양한 장르 개발을 위해..

 

특히 SF를 키워주는 의미에서 가벼운 맘으로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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