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타워...

2003. 5. 2. 오후 9:12:55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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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랬다

철없던 시절엔

아무리 높은 꿈을 가지고있어도

힘껏 뛰어올라 팔을 휘두르면

내손안에 잡을수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곤 했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나도 저 높은곳의 무언가가 되어

남들이 나를 바라볼수있을거라고...

아니, 꼭 바라보지 않아도 좋다

내가 원했던 꿈을 손안에 넣을수만 있다면

남들이 쳐다봐주지않아도

스스로

살아갈수 있을테니까...

 

그런데 첫번째 꿈을 도둑맞고

두번째 꿈마저 잃은후부터는

그래...뛰어 올라도 잡을수없는거라면

어차피 무언가는 될테니까

그렇게 그냥 무언가라도 되도록

그냥....살아가자는 생각을 하기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이제는 어떤것도 될수없다는 생각보다

더 비참한건

내가 꿈조차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것...

예전엔 나도 이상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조차 잊고 사는것...

아예 잊어버릴수 있다면 좋겠지만

가끔씩 그런 내 모습이

불연듯 떠오를때마다

나는 또다시 무너지고만다...

 

서울 타워...

서울에서 하늘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수 있는것들중의 하나..

아래서 올려다보면 아득히 높이있어

그곳에 올라가면

눈부시도록 푸른하늘을 품에 안을듯하지만

그곳도 어차피 하늘아래있는

수많은 것들중의 하나일뿐이다.

아무리 올라도 저 하늘아래있을수밖에없는....

 

어차피 될수없다면

차라리 편안한 아래서 쉬었으면 좋았을것을

저녀석은 왜 매서운 바람을 몸으로 막아내며

하늘로 올라가려하는지....

 

 

 

[깜!!  짝!!]  형,누나를 위한 뽀오나~~~쓰

연경이 누나!! 차에 붙일수 있는

디씨 인사이드 스티커 도안을 준비했으니

이거받고 더욱 득햏을 위해 정진할수있도록

해BoA요~~~ 주말에 회관가면 드리지요

참고로 저 도안 아직 저작권 협상중인관계로

폐인 캐릭터 저작권자인 김풍 화백에게 걸리면

고발당할수있어요!!

[견  본]

         

(사진은 차량에 세워놓을수 있도록 본햏이 특수 제작한

제품으로 실제 제품은 그림만 달랑있는

종이쪼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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