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날...

2003. 4. 30. 오후 9:22:46

글자

교리 수업 준비하느라

오늘까지 아무도 없는 회관에 출근하여,

밤 늦게까지 혼자 사무실에 있으니

 

할 일은 산더미 같은데,

이사람저사람, 사람이 그립네...

 

별로 사람 그리워하는 편 아닌데

4월의 마지막 날 밤이라 그런가,

사람이 그립네...

 

민기는 그 외로운 여행을

어찌 떠났누...

부럽다...

 

이런 말 있더라.

"오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누구든지 무덤 앞에서 후회할 날이 온다..."

 

사랑은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아, 눈을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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