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고속 도로를 달려보믄 알겠지만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들 대부분은 쫌 난폭하게 운전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트럭들은 모두가 무식하게 크기만 할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대형트럭들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꾼으로써 일선에서 활약하는 선봉장들이다. 트럭이 단순히 물건을 때려싣고 내달리는 차라는 인식을 오늘 바꿔보기루 하자.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최근에 나오는 트럭들은 단순히 물건을 실어나르는 일차원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원할수 있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요즘의 트럭들은 일반 고급차에서도 잘쓰이지않는 최고급 전자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고급차에 쓰이는 우드 그레인에 cd체인저는 기본이고 적재 무게를 고려한 각 바퀴의 제동력을 분담하는 abs브레이크, 장거리 운전을 도와주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블랙박스가 내장된 차량 엔진 제어장치등등....그냥 듣기에도 알아듣기 힘든 고급 기술로 무장되어있는것이다.
(볼보 신형 덤프트럭)
(볼보레미콘)
거기다가 이 차들은 대부분이 엄청난 무게의 회물을 운송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엔진 역시 엄청나다. 보통 12000cc~14000cc 정도의 배기량(오타가 아니다.)으로 디젤엔진으로는 놀라운 출력인 400마력이상의 힘을 내기때문에 공차상태에서 차량의 움직임은 웬만한 스포츠카에 상응한다.
따라서 유럽에서는 트랙터(농기계가 아니라 트레일러라부르는 대형트럭의 앞대가리를 부르는 말이다.)를 이용한 카레이스도 펼쳐지고있다.
(이런거....)
따라서 이러한 차들은 가격도 엄청나서 국산 24톤 덤프트럭의 경우 8000만원대이고 외제의 경우 1억 8000민원까지 나가기도 한다.
가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보믄 부자집 사장님덜이 자기차앞에 끼워들었다고 트럭기사들하고 싸우는 광경을 볼수가있다. 실제로 본인이 가입한 다음 트럭카페를 보믄 그런 사건을 당해 황당해했다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그러면서 꼭하는말이 자기차가 얼마짜린데 그렇게 난폭하게 끼어드냐느거다.
근데 벤츠 e클래스의 경우 우리나라 판매가격이 1억 초반대이고 s클래스도 특소세가 내린이후 1억 5천을 겨우 넘기는 가격이기 때문에 2억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는 외제 트럭앞에서 차값으로 모라그러는건 순전히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라 할수 있겠다.

(대형 트럭들의 놀라운 힘을 보라)
하이탑이라 불리우는 논본넷 타입의 트럭은 이렇게 캡이라불리우는 콕핏을 들어올리고 정비를 한다. 내가 군대있을때는 본넷 열라는 말을 보통 "야!! 저차 인사시켜라"라고 표현했다.

혹시 이런차들을 보신적은 있는지....사막등의 지형지물이 거의 없는 대형 공사에서 사용되는 덤프인데 죄측의 차가 200톤, 우측의 차가 380톤의 적재량을 자랑한다. 옆에 서있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그 크기를 짐작할수있다.

호주에서 주로 쓰이는 로드 트레인이라는 트럭들이다. 기찻길도 없고 대용량의 화물을 싸게 수송해야할때 쓰이는 차들이다.
이런 차를타고 이동하다보면 2주동안 사람을 한번도 못보구 달리기만하는적도 있단다.

따라서 대부분의 대형트럭들은 운적석 뒤쪽으로 누워서 쉴수 있는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여러개의 수납장과 함께 냉장고와 2인용 침대까지 갖춰져 있는경우도있다. 외국의 경우 며칠씩 이동을 하는경우도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화물 운송이 야간에 이루어지기때문에 이러한 시설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하겠다.

한가지 일반 자동차와 다른 특징이라면 트랜스미션을 들수가있다. 수십톤의 무게를 싣고 이동을 해야하는 이러한 차량들로서는 승용차에 주로 사용되는 트랜스미션으로는 엔진의 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트랜스미션이 훨씬 세분화되어있어 대부분의 차량들은 전진 16단에 후진 2단의 zf사의 트랜스미션을 사용한다. 이런 트랜스미션은 전진8단 후진1단의 트랜스미션을 고속과 저속으로 세분화함으러써 조작된다.
특히 벤츠의 대표적인 트럭인 우니모그의 경우 전진 46단의 기어를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마지막으로 잠깐이나마 대형 트럭을 운전했었던 사람으로써 한마디하자면(위의 차들에 비하면 암것두 아니지만 10000리터 유조차도 엄청나게 큰차다) 이런 대형트럭을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만 봐서는 안된다는점이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 라이트를 켜대고 겨억을 울리는 차들을 생각해보자. 짐을 많이 실으면 오르막에서는 탄력을 받아도 힘을 잃기가 쉽상이다.그러면 자그만 고개길하나 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된다. 더군다나 한번 속도가 죽어버리면 오르막에서 다시 탄력받는건 포기해야한다. 탄력받고 한참 갈라그러는데 어떤차가 앞에 딱껴들어서 비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해봐라. 알마나 답답하겠나.
더군다나 대부분의 트럭들이 새벽에 출발해서 당일날 복귀를해야한다. 코스가 암만멀어도말이다. 가까운 거리라면 왕복횟수에 따라서 엄청나게 일당에 차이가 나게된다. 당연히 기사들의 맘은 조급할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차체가 크기땜에 조금만 핸들이 흔들려도 옆차들에게는 크게 위협으로 느껴질수도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난폭운전은 아니다.
그니까.....어쨌든 이런 대형트럭들이 단순히 도로의 무법자가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최첨병으로써 달리고 있다는걸생각하고 결국은 이사람들이 싣고 달리는 모든 물건들이 내가 사용하고 내가 먹을 것들이란 생각으로 트럭들을 이해하기로 하자.(대체 몬소리하는겨...)

(bmw를 벤츠가 싣고가는 아주 웃긴 장면이다.)

(과적은 안전사고의 첫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