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5장 19절에서 34절의 말씀이예요.
후일 에사오는 결국 장자권을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은 리브가와 결혼하여 이사악과 리브가는 쌍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얼굴이 붉고 털이 많이 난 형 에사오는 사냥을 좋아해서 늘 바깥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동생 야곱은 형과는 전혀 달라 상냥하고 집안일을 도와 늘 어머니의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에사오가 밖에서 돌아오니 야곱이 맛있는 죽을 끓이는 냄새가 솔솔 풍겨나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에사오 : "야 냄새가 기가 막히다. 야곱, 그 죽 한 그릇만 줘라. 배가 고파 죽겠어."
야곱 : "그냥은 안돼. 장남 권리와 바꾼다면 몰라도."
에사오 : "뭐라구? 죽 한 그릇과 장남 권리? 좋아, 그렇게 하지 뭐.
지금 굶어죽게 생겼는데 장자권같은게 무슨 소용이 있어"
야곱 : 그럼 약속한거다.
에사오 : 그래, 얼른 죽이나 줘.
형 에사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야곱에게 죽을 받아 먹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장남의 권리란 엄청난 것이어서 다른 아들보다는 두 배나 되는 재산(돈이나 가축 그리고 노예도)을 상속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도 이사악의 뒤를 이어 함께 받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에사오는 그 중요한 장자권 같은 것은 머리 속에도 두지 않고 지금 배가 고픈 것만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후에 일어날 것은 생각해 보지도 않고....
잃게 되지요..
저희본당 게시판에서 보고 넘 좋아서요..
여러분도 때때로 바로 눈 앞에 일만 혹은 지금 당장 하고싶은 것 때문에
하느님께서 정작 원하시는 중요한 것들을 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는 일은 없나요?
그럴때마다 하느님께서 준비하신 큰 축복을 놓칠 수도 있지요..
회관에 갈 시간인데 잠을자거나 TV를 보느라고 큰 은총을 놓치는 수도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