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책을 보다가 친구 생각이 나서한번 적어 봅니다....
편지를 쓰십시오
친구들과 늘 연락을 가지십시오.
그들로 하여금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도록 하십시오.
편지를 쓰십시오.
종이에다 그리고 마음으로.
눈에 보이는 편지는
흰 봉투, 색봉투에 넣어
풀로 붙이고 우표를 붙여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편지는
편지를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사연들입니다.
이러한 편지들은
운전을 하거나, 쉬거나
요리를 하거나, 기다릴 때나
물건을 팔때나, 진료를 하면서
소리내어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연들입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00에게,
네가 대학에 가서
많은 좋은 것들을 배운다니 기뻐.
그러나 네가 참 보고 싶구나.
어제밤 좋은 영화를 보았는데
같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한동안 이런 말을 안한 것 같기에
다시 말하겠어.
’너는 참 멋진 사람이라고...’"
보이지 않는 편지들은
주소나 우표가 없이도
어떻게든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친구의 죽음을 알고 부터 참 많이 힘들고 못마시는 술이지만 술도 많이 먹고 담배도 많이 늘었습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위로도 많이
해주셔서 힘도 나긴 했지만...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많이 생각을 해보았지만... 결론이 안나더군요.
그러다 위에 시(?) 를 보고 용기를 내서 친구에게 편지를 띠웠습니다.
지금도 무지 힘들어... 너때문에 더 힘들수 없어... 미안하다. 하지만 네 몫까지 더 열심히 살거야. 두 사람 몫을 사는것이 더 힘들수 있겠지만
그것만은 힘들어 하지 않겠어. 지켜봐라... 라고여...
잘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여...
좋은곳에 가서 지켜봐 주었었으면 조으련만... 좋은곳은 못같을것 같고...
어디에 있던지... 절 지켜바주겠져...
P.S: 저는 동성 출신 37기 인데여...
어제 제 후배가 아치에스를 갔다오구 큰 실수를 한것 같은데...
제가 사과 드릴게여... 기분 푸세여...
특히 "용광아 아치에스 때문에 신경 많이 썼을텐데 그런 소리 들어서 기분
상했겟지만 기분 풀어라... 내가 던 많이 벌면 술 한잔 사마... 알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