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는 외박중...

2001. 1. 21. 오전 11:35:39

글자

꺄아~~ 어제 외박을 나왔답니다.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레지오는 여전한거 같습니다. 음... 지금쯤이면 단장님들

미사준비중이려나? 머 상조주소두 올라와 있는걸 보니 들어와보기는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멋진 휴일들을 보내구 있는지...

전 그저께 혹한기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첫날(15일)은 정말 얼어죽는줄

알았어여. 영하27도였는데 밖에 나와있으라는 거에여. 이 놈의 군대는 정말..

콧물이 고드름이되어~~~ 그 와중에 잠은 계속오고..에구 생각하기 싫어라..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날이(19일) 하필 제 생일이라서 다른사람한테 제대루

말두 못하구 기냥 정리만 열심히 했답니다.

음... 한 5시정도에 출발을 하면 될것 같은데 나머지 시간에 할일이 없네요.

겜이나 계속 해야겄당...

다들 이 추위에 숨쉬고 계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추위에 떨고 있을 상조,기훈

창용,태훈등에게 편지 한통 써줘보세요. 제가 얼핏 들은 이야기인데 창용군이

있는 부대는 열몇명이 동상땜시 다리를 잃었대여..ㅡㅡ;

건강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01년 1월21일 민기(리노)

p.s:난 제대루 쓰고 있는데 왜 다시보면 줄이 이상하게 변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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