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뭐 재미난일 없을까?

2001. 1. 21. 오전 10:18:12

글자

아...뭐 재미난일 없을까..? 아..간만에 이렇게 올라오니 정말 답답하군요.

바쁘게 사무실에서만 있으면 그래도 이렇게 심심하다고 느껴지는건 없는데.

오늘 보니 병권인 또 나왔군....아...어찌어찌 하다보니...저번달에 포상을 받았는데 짤려서..또 못나가고 있습니다.

이놈의 부대는 뭐가 문제가 있는지 일기예보보니 철원과 비슷하고...

날이 추우면 저처럼 눈이 튀어 나온 사람은 눈이 시려서 정말 힘듭니다.

저번주엔 우리 사무실앞에서 인분차를 이용 화장실 청소를 했었는데..;

사무실 문 앞에서 인분차 호스가 빠져서...-_-;; 너무나 급해서

눈을 그 위로 덥었는데..어제 날이 조금 풀려서 눈이 녹기 시작하니까..

정말 장난 아니군요... 사무실에서 물도 제대로 못 먹겠습니다.

냄새때문에 그리고 사무실문앞에서 사무실로 들어오는 그 구간...1미터도

안되는 그 구간을 지나온 사람들 신발엔 전부 그 냄새가..-_-;;; 죽음입니다.

아...내참 더러워서..빨리 나가던지 해야지....흐...

그리고 드디어 새로운 과장님이 와서...이제 제 업무는 해방입니다.

인수인계 한 두달하고나면 정말 편하게 군생활을 마무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휴가 나가고....전역하고...아웅~~이 아까운 시간들을

이렇게 허비하다니.......요즘은 정말 책도 한권못읽고...답답합니다.

누구 책좀 보내줘요....^^ 아 그리고 레지오 달력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제 방에 달력이 없어서...항상 밖에 걸려있는 사무실 달력을 보려니 정말..

짜증이 나는군요...아...오늘은 뭐 재미난일이 없을지 모르겠네...

흄흄...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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