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있었지요....
저두요...
추석날 아침의 보낸 메세지...
추석 잘 보내시라구요....
그동안 못 만났던 친척들도 만나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송편도 만들고...
또, 한해동안 내가 거둔 결실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거둔 결실에 감사하고...
그분께 기쁜 마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만큼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도대체 제가 한해동안 맺은 결실은 무엇인지 감도 잡히지 않네요
바쁘게 정신없이 살긴 했는데,
껍데기만 바빴나봅니다.
그걸 열심히 산걸로 착각하고....
전, 이 말이 참 가슴에 와닿습니다.
"마른 논바닥은 쫙쫙 갈라진 땅만을 보여주지만,
물이 가득찬 논은 맑은 하늘을 비춘다."
영혼이 건조하고, 사랑이 없는 사람은
사람들속에서도 쫙쫙 갈라진 삭막한 마음을 보이겠지만,
가슴속에 사랑이 가득 출렁거리는 사람은,
그 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고,
또 신앙인이라면, 그 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그분의 사랑을 느낄수가 있겠지요..
’그 사람안에서 샘이되고..."라는 말도 떠오르네요.
그러고보니까 저는 항상 글을 쓰다보면,
굉장히 센치(?)해지는 구석이 많은것같네요.
좀, 터프한 사람이 되고싶당...
어쨌든,
앞으로 다음 추수감사때까지,
정신을 살찌우면서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저 이렇게 노력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릴수있게요...
어떤사람이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 아니라,
그보다는 "천고영비"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하늘은 높고 , 영혼은 살찐다...너무 멋없이 해석한것같지만..
이번 가을에 우리 다같이 정신연령좀 높여봅시다.
추석연휴 잘 지내고, 만나요.
배탈나지말구요....
동기들아 좋은 추석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