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저의 두번째 집 사무실입니다.
오늘 북한산들 잘 다녀 오셨는지....
저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회사에 나와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O^;
그러다가 그렇게 바라던 영화 보기를 위해 오래간만에 외출을 하였습니다.
완죤히 시골 처녀가 서울 극장가는 모습이였습니다.
서슴 없이 고른 영화는 "공동 경비 구역JSA"였습니다.이에..한말씀..
1. 우리영화 영상미 이젠 외국 수준 따라 잡네...
-저는 영화에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만
지극히 영화를 좋아 하는 사람으로 볼때
이 영화를 보며 헐리웃 영화"바운드"를 떠올렸습니다.
총알 구멍으로 빛이 나오고 그 속으로 카메라가 따라간다던가
**(보실분들을 위해) 이 죽었을때 퍼 져가는 피와 목걸이 장면..
등은 제가 본 영화중 영상미가 가장뛰어나고 그 구성이 참신했던
바운드와 비슷했습니다.
2. 우리영화 시나리오 정말 탄탄해 져만 가네...
- 아직도 시나리오에서는 무언가 어설펐던 우리영화.
하지만 이 영화 우리나라 영화의 시나리오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렸습니다,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많습니다. 하지만 소설의
감동을 그대로 화면에 옮겨 놓는 영화를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영화 원작"DMZ"의 감동을 + 해서 나타냈습니다.
3. 정말 배우 하나는 외국 배우 남부럽지않네...
- 정말 배우들 하나하나가 연기란 것이 이것이다 라고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영애는 그동안의 망한(?)영화을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연기한 것같습니다.(김윤진에게 발음 교정까지 받은
영어 발음을 들으면 압니다.) 허나 아직은 무언가 어색한(아무래도
드라마에 익숙해서...) 이영애의 어설픈연기였지만 그래도 애교로
넘겨줄만큼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빛났습니다.
4. 우리나라 총알 소리 이제 더이상 "탕야"가 아니더라...
-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던 어설펐던 총소리...이젠 그 어떤 외국
영화 보다 나았습니다. 이는 영화가 얼마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투자 했는냐를 나타내는 일입니다. 화면도 그 촌시럽던 예전의 화면이
아니란거 보셔야 압니다. 배경음악 역시 넘넘 좋았습니다. 감동의
극대화 해주는 "김광석"의 노래는 정말... T-T
마지막으로 한국적인것이 좋다는 말 정말 인것을 알았습니다.
한국인들만 느낄 수있는 무언가를 찾았다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극찬했다고 기대 잔득갔고 가셨다가 잼없었다고
돌던지시면 그냥 감수 하고 맞겠습니다...T-T 설마.....
어쨋건 올 추석 즐거운 영화 한편 보시구여...
저는 또 다시 일합니다...벌써 새벽 3시네여T-T
영화 두편보고 오겠다고 했다가 뒤지게 혼나고 울며 돌아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