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모의고사가 다가옵니다T.T

2000. 5. 17. 오후 1:16:58

글자

안녕하세여?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틈틈히 글을 읽긴했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글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요즘 저는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호오~~과연?)

물론 여러분들 믿지 않으시리라 봅니다.

저는 재수를 하기로 한 이후 엄마의 반대에 부딪혀 몰래몰래 회관을 나가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저번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걸 어쩝니까?

엄마는 나와의 면담을 요청했고(말이 면담이지 주위 친구들은 저의 명복을 빌곤 합니다)그날도 저는 두려움에 떨며 집으로 갔지요. 다행히 엄마는 자고 있었습니다.

그다음날.. 엄마는 저를 아침일찍(10시)깨워 얘기를 하시더군요.

엄마는 그동안의 저의 행적을 낱낱이 알고 계셨습니다. 내가 뛰어봤자 벼룩이지...

그런 엄마 앞에서 저는 당당하게 말을 했습니다. 단장을 계속하겠노라고..

(속으로는 초긴장상태였지만...등위에서 땀이 이빠이..)

엄마는 대답을 안하셨지만 저는 제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집에 나설때 "엄마 나 회관가!" 라는 말을 해보렵니다.

그날 제가 안보이거든 집에 강금을 당한줄 아시고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참.. 모의고사..공교롭게도 피정 전날입니다. 얼마 안남았지만 열심히 해서 점수를 많이 올려서 레지오 하면서도 공부 열심히 했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할말이 좀더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늘도 독서실에 갑니다. 사실 1시간전에 집에서 나왔는데 겜방에서 놀고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면담감이거늘...얼른 가야지..(우리엄마는 예고도 없이 독서실에 찾아오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요며칠사이..)

제명에 살기위해 이만 자리를 뜨겠습니다.

서희.영민.기택이도 공부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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